밀란, '에이스' 혼다 아시안컵 공백 대체자로 리버풀 수소 낙점
입력 : 2014.10.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높아진 입지로 AC밀란에 없어서는 안 될 공격자원이 된 혼다 케이스케. 그의 1월 호주 아시안컵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밀란이 리버풀의 페르난도 수소 영입에 나설 것이라 알려졌다.

이탈리아의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24일(한국시간) “밀란이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때문에 혼다의 이탈이 불가피해지는 만큼 그를 대체할 자원으로 리버풀의 수소를 낙점했다”며 “비록 혼다와는 다른 왼발잡이지만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수소의 이적 가능성을 밝혔다.

지난 시즌 부진을 털어낸 혼다는 세리에A 7라운드 현재 총 6골을 기록중이며 카를로스 테베스와 함께 리그 득점 부문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밀란은 리그가 치열해지기 시작하는 1월 혼다의 공백이 당연히 아쉬울 터. 이에 수소로 혼다의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으로 보인다.

한편, 한때, 수소는 라힘 스털링과 함께 리버풀을 이끌어 갈 차세대 유망주로 평가 받았으나 스털링에 비해 더딘 성장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스페인 알메리아서 임대 생활을 했고, 올 시즌은 리그컵 1회 출전에 1골을 성공시켰으나 나머지 경기에서는 벤치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리버풀은 여전히 수소의 잠재력을 높이 사고 있으며, 밀란은 이에 임대 이적을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 AC밀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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