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드디어 2025시즌 첫 안타를 쳤다.
배지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8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경기만에 터진 값진 첫 안타였다. 타율은 0.111(9타수 1안타)이 됐다.


배지환은 2회 초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5회에 찾아온 두 번째 타석에선 달랐다.
배지환은 상대 선발 클레이 홈스의 시속 87.3마일(약 140.5km) 체인지업에 기습 번트를 시도해 1루 파울 라인을 타고 천천히 굴러가는 타구로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투수 홈즈가 황급히 공을 잡아냈지만 배지환의 빠른 발을 당해낼 순 없었다. 이어 후속타자 자레드 트리올로의 홈런 포로 배지환은 시즌 첫 득점도 신고했다.

배지환은 지난 14일 45일 만에 피츠버그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타율 0.258(93타수 24안타) 1홈런 6타점 6도루, OPS 0.719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배지환은 빅리그 콜업을 기다렸다. 그리고 지난 10일 피츠버그의 새로운 지휘봉을 잡은 돈 켈리 감독의 부름을 받아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이번 콜업은 팀 동료 엔마누엘 발데스의 부상으로 찾아온 기회로 이날 기록한 시즌 첫 안타는 배지환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 아직 타격감이 완전히 올라온 것은 아니지만 이날 번트 안타 한 방이 반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지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8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경기만에 터진 값진 첫 안타였다. 타율은 0.111(9타수 1안타)이 됐다.


배지환은 2회 초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5회에 찾아온 두 번째 타석에선 달랐다.
배지환은 상대 선발 클레이 홈스의 시속 87.3마일(약 140.5km) 체인지업에 기습 번트를 시도해 1루 파울 라인을 타고 천천히 굴러가는 타구로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투수 홈즈가 황급히 공을 잡아냈지만 배지환의 빠른 발을 당해낼 순 없었다. 이어 후속타자 자레드 트리올로의 홈런 포로 배지환은 시즌 첫 득점도 신고했다.

배지환은 지난 14일 45일 만에 피츠버그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타율 0.258(93타수 24안타) 1홈런 6타점 6도루, OPS 0.719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배지환은 빅리그 콜업을 기다렸다. 그리고 지난 10일 피츠버그의 새로운 지휘봉을 잡은 돈 켈리 감독의 부름을 받아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이번 콜업은 팀 동료 엔마누엘 발데스의 부상으로 찾아온 기회로 이날 기록한 시즌 첫 안타는 배지환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 아직 타격감이 완전히 올라온 것은 아니지만 이날 번트 안타 한 방이 반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