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아스널 중원의 핵심 아론 램지가 팀 동료인 알렉시스 산체스를 극찬하며 최고의 공격수로 손꼽히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비교했다.

산체스의 전성시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은 산체스는 자신의 클래스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이번 시즌 총 1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팀 내 최다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산체스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홀로 제몫을 다해내고 있고, 스스로 월드클래스를 증명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의 강호’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득점포를 터트리며 아스널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이후 산체스를 향한 팀 동료들과 아르센 벵거 감독의 칭찬이 이어졌다. 먼저 벵거 감독은 "산체스는 믿을 수 없는 투지와 높은 클래스를 동시에 지녔다. 이는 최고의 선수에게 기대할 수 있는 모습이다"며 산체스를 극찬했다.

팀 동료 램지도 가세했다. 램지는 “산체스는 팀을 위해 매우 열심히 뛰고 있고, 스스로 찬스를 만들거나 득점을 기록한다. 그의 득점포는 멈추지 않고 있고, 특히 인상적인 것은 볼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의 움직임이다. 산체스는 수아레스나 아구에로와 차이가 없는 선수고 매우 훌륭한 선수다”며 산체스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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