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장의 누드 사진 때문에 캄보디아 당국이 뒤집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마이뉴스는 "앙코르와트를 배경으로 찍은 누드 사진 때문에 캄보디아 당국이 발칵 뒤집혔"으며 "캄보디아 국민들도 분노하고 있다"고 26일 보도했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여성이 앙코르와트 유적의 하나인 반테이 끄데이 사원을 배경으로 상반신만 드러낸 세미 누드 사진을 촬영해 중국의 사진 공유 사이트에 올린 탓이다.
앙코르와트의 유적 보존과 관리의 책임을 지고 있는 캄보디아 당국은 이 사태에 대해 지난 24일 "우리 문화 유산과 여성의 존엄성을 깎아 내리는 것"이라며 강력 비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캄보디아 문화재 당국과 캄보디아 국민들의 분노에도 불구하고 이 사진은 아직 버젓이 사이트에 노출되어 있다.
캄보디아 문화재 당국은 이 사이트의 책임자에게 질의를 전했으나 아무런 반응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캄보디아 당국으로서도 중국 내의 사이트 운영자를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알아서 당사자가 스스로 문제의 사진을 내릴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문제의 사진 보기
사진=중국 사진 공유사이트 로프터
기획취재팀
오마이뉴스는 "앙코르와트를 배경으로 찍은 누드 사진 때문에 캄보디아 당국이 발칵 뒤집혔"으며 "캄보디아 국민들도 분노하고 있다"고 26일 보도했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여성이 앙코르와트 유적의 하나인 반테이 끄데이 사원을 배경으로 상반신만 드러낸 세미 누드 사진을 촬영해 중국의 사진 공유 사이트에 올린 탓이다.
앙코르와트의 유적 보존과 관리의 책임을 지고 있는 캄보디아 당국은 이 사태에 대해 지난 24일 "우리 문화 유산과 여성의 존엄성을 깎아 내리는 것"이라며 강력 비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캄보디아 문화재 당국과 캄보디아 국민들의 분노에도 불구하고 이 사진은 아직 버젓이 사이트에 노출되어 있다.
캄보디아 문화재 당국은 이 사이트의 책임자에게 질의를 전했으나 아무런 반응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캄보디아 당국으로서도 중국 내의 사이트 운영자를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알아서 당사자가 스스로 문제의 사진을 내릴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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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 사진 공유사이트 로프터
기획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