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담수어 ‘피라루크’
입력 : 2017.06.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세계 최대 담수어로 알려진 피라루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사진 공유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이다. 사진 속에는 피라루크를 들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엄청난 크기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피라루크는 두 사람이 들기에는 부족해 보일 정도다. 세계 최대 크기의 담수어로 알려진 피라루크는 몸길이가 최대 5m, 몸무게는 200㎏에 달한다.

꼬리 쪽으로 갈수록 점점 붉어지는 특징이 있으며 꼬리지느러미에 이르면 붉은색으로 반짝이고. 비늘에는 붉은 얼룩무늬가 선명하게 나 있다.

대서양 연안인 아마존강, 오리노코강, 기아나 등 라틴아메리카에 주로 서식하고 있다. 식용과 관상용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탓에 멸종이 우려되어 1973년 3월 채택된 워싱턴협약 부속서 규정에 따라 지금은 국제거래가 규제되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어마어마하네”, “아쿠아리움에서 본듯”, “신비한 자연”등과 같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img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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