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시즌 2승을 차지한 최혜진(20, 롯데)이 다음 목표는 후원사가 개최하는 대회 우승으로 잡았다.
최혜진은 12일 경기도 용인 수원 컨트리클럽 신코스(파72·6,55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9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지난 4월 28일 크리스 F&C 제41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최혜진은 2주 만에 시즌 2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가장 먼저 2승을 달성했다. 아마추어 신분이던 2017년 거둔 2승을 시작으로 통산 KLPGA 우승 횟수는 6승으로 늘었다.
최혜진은 “너무 기분이 좋다. 최근 샷감이 나쁘지 않고, 퍼트도 점점 좋아지면서 자신감이 생겼는데, 오늘 샷과 퍼트 두 가지가 모두 잘 돼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승 원동력으로 버디를 많이 잡은 것을 꼽았다. 그는 “전반에 흐름이 좋을 때 버디를 많이 잡아 놔서 후반에 찬스가 별로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승 스코어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짚었다.
또한 “1, 2라운드 때 퍼트가 아깝게 안 들어간 것이 많았다”면서 “홀 컵을 신경 쓰지 않고 공을 맞히는 것에만 집중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정확했던 퍼트의 비결도 설명했다.
최혜진은 올해 목표를 2승으로 잡았다. 지난해 1승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 내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2승을 거두며 1차 목표를 달성했다.
그는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우승을 꼭 해보고 싶다. 롯데가 KLPGA 대회를 2개나 개최하기 때문에 우승을 꼭 하고 싶다. 그리고 한국여자오픈도 추억이 많은 대회라 우승하고 싶다”며 두 대회 우승을 정조준했다.
사진=KLPGA
최혜진은 12일 경기도 용인 수원 컨트리클럽 신코스(파72·6,55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9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지난 4월 28일 크리스 F&C 제41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최혜진은 2주 만에 시즌 2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가장 먼저 2승을 달성했다. 아마추어 신분이던 2017년 거둔 2승을 시작으로 통산 KLPGA 우승 횟수는 6승으로 늘었다.
최혜진은 “너무 기분이 좋다. 최근 샷감이 나쁘지 않고, 퍼트도 점점 좋아지면서 자신감이 생겼는데, 오늘 샷과 퍼트 두 가지가 모두 잘 돼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승 원동력으로 버디를 많이 잡은 것을 꼽았다. 그는 “전반에 흐름이 좋을 때 버디를 많이 잡아 놔서 후반에 찬스가 별로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승 스코어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짚었다.
또한 “1, 2라운드 때 퍼트가 아깝게 안 들어간 것이 많았다”면서 “홀 컵을 신경 쓰지 않고 공을 맞히는 것에만 집중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정확했던 퍼트의 비결도 설명했다.
최혜진은 올해 목표를 2승으로 잡았다. 지난해 1승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 내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2승을 거두며 1차 목표를 달성했다.
그는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우승을 꼭 해보고 싶다. 롯데가 KLPGA 대회를 2개나 개최하기 때문에 우승을 꼭 하고 싶다. 그리고 한국여자오픈도 추억이 많은 대회라 우승하고 싶다”며 두 대회 우승을 정조준했다.
사진=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