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시즌 3승으로 독주… 에쓰오일 챔피언십 우승
입력 : 2019.06.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최혜진(20, 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3승을 차지했다.

최혜진은 9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6,553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13회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133타를 기록한 박지영(23, CJ 오쇼핑), 장하나(27, BC카드)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예정됐으나 첫날 라운드가 안개로 인해 취소되면서 2라운드로 치러졌다. 최혜진은 8일 1라운드에서 66타로 4위를 기록했다. 이날도 똑같은 66타를 기록했으나 1라운드에서 64타를 기록했던 장하나가 2라운드에서는 69타를 기록하면서 순위를 뒤집었다.

1라운드에서 68타로 14위에 머물렀던 박지영은 65타를 기록하면서 2라운드 1위를 기록했지만, 최혜진보다 1타가 많아 우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번 우승으로 최혜진은 벌써 시즌 3승을 달성했다. 그는 지난 4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F&C 제41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고, 5월에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2승 선수가 없는 가운데 최혜진이 3승을 하며 유일한 다승 선수가 됐다. 또한 우승 상금 1억 4,000만원을 추가하며 총 5억 2,709만 2,080원의 상금을 기록하며 상금 랭킹도 1위를 이어갔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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