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 김성진 기자= 2라운드가 끝난 뒤 안신애(29)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이팅을 다짐했다. 1, 2라운드의 부진을 3라운드에서는 만회하려는 각오였다. 하지만 안신애의 다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안신애는 15일 인천 베어스베스트청라골프클럽(파72/6,869야드) 미국(OUT)-오스트랄아시아(IN) 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2억 5,00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4개, 트리플 보기 1개라는 부진 속에 6오버파 78타를 적어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안신애는 지난 4월 크리스 F&C 제41회 KLPGA 챔피언십 출전 이후 올해 두 번째 국내 대회에 출전했다. 특히 한국여자오픈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개근이었다.
2015년 이수그룹 제37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 우승 이후 최근 몇 년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기에 한국여자오픈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관심이 쏠렸다.
안신애는 1, 2라운드에서 각각 2오버파 74타를 기록하며 4오버파 144타로 컷을 통과했다. 그는 3라운드를 앞두고는 부진에서 벗어나려 했다. 매 경기 자신을 응원하는 갤러리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날 안신애는 1번 홀(파4)에서 보기를 하더니 2번 홀(파5)에서는 트리블 보기를 기록했다.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분위기를 바꾸지는 못했다.
이날 코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전체적으로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 그렇지만 안신애는 1, 2번 홀에서의 부진이 반전을 모색하는데 걸림돌이 됐고 공동 67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안신애는 자신에게 응원을 보낸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이날 드러난 부족한 점을 메우기 위한 곧바로 연습에 들어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신애는 15일 인천 베어스베스트청라골프클럽(파72/6,869야드) 미국(OUT)-오스트랄아시아(IN) 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2억 5,00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4개, 트리플 보기 1개라는 부진 속에 6오버파 78타를 적어냈다.
2015년 이수그룹 제37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 우승 이후 최근 몇 년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기에 한국여자오픈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관심이 쏠렸다.
안신애는 1, 2라운드에서 각각 2오버파 74타를 기록하며 4오버파 144타로 컷을 통과했다. 그는 3라운드를 앞두고는 부진에서 벗어나려 했다. 매 경기 자신을 응원하는 갤러리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날 안신애는 1번 홀(파4)에서 보기를 하더니 2번 홀(파5)에서는 트리블 보기를 기록했다.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분위기를 바꾸지는 못했다.
이날 코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전체적으로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 그렇지만 안신애는 1, 2번 홀에서의 부진이 반전을 모색하는데 걸림돌이 됐고 공동 67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안신애는 자신에게 응원을 보낸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이날 드러난 부족한 점을 메우기 위한 곧바로 연습에 들어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