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TSN “류현진은 영입 가능한 투수 중 베스트…토론토는 그가 필요했다”
입력 : 2019.1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캐나다의 스포츠 전문매체 TSN이 23일(한국시간) 류현진의 토론토 입성 소식을 전했다.

자유계약선수(FA) 류현진은 이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간 8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TSN은 “토론토는 그동안 선발 투수진의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얼마나 절실하게 노력했나”라며 “토론토는 현재 영입 가능한 투수 중 최고인 류현진이 필요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매체는 “토론토의 영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트레이트를 통해 투수진을 더 보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류현진의 4년간 8000만 달러 계약은 총액 규모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 역대 세 번째 규모다. 그만큼 구단이 류현진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토론토는 올해까지 3시즌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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