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루수 트래비스 쇼의 영입을 확정지으면서 '혈통볼' 컨셉을 확실히 하고 있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뒤를 받쳐 줄 내야진이 모두 2세 메이저리거들로 이뤄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올해 데뷔한 3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유격수 보 비셋, 2루수 캐반 비지오에 이어 1루수 트래비스 쇼도 1997년 내셔널리그 세이브왕 제프 쇼의 아들이다. 제프 쇼는 LA 다저스 시절 박찬호와 팀메이트를 한 경험이 있어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이다.
현 시점에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불리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뛰어난 공격재능과는 반대로 3루 수비가 다소 아쉽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아직 1999년 생에 불과해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2루수 캐반 비지오는 토론토 산 2세 유망주 중 가장 뒤처진다는 평을 듣고 있지만 그 역시 메이저리그 주전으로 성장할 재능을 갖고 있으며 공격 면에서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유격수 보 비셋은 공수에서 고른 재능과 뛰어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캐반 비지오의 아쉬운 수비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제프 쇼와 더불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외야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2루수 크레이그 비지오, 콜로라도 로키스의 올스타 외야수 단테 비셋까지, 박찬호 시대에 명성을 떨쳤던 선수의 아들들이 또다시 류현진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다음 시즌 한국팬들의 눈과 귀를 또다시 즐겁게 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토론토는 류현진의 뒤를 받쳐 줄 내야진이 모두 2세 메이저리거들로 이뤄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올해 데뷔한 3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유격수 보 비셋, 2루수 캐반 비지오에 이어 1루수 트래비스 쇼도 1997년 내셔널리그 세이브왕 제프 쇼의 아들이다. 제프 쇼는 LA 다저스 시절 박찬호와 팀메이트를 한 경험이 있어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이다.
현 시점에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불리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뛰어난 공격재능과는 반대로 3루 수비가 다소 아쉽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아직 1999년 생에 불과해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2루수 캐반 비지오는 토론토 산 2세 유망주 중 가장 뒤처진다는 평을 듣고 있지만 그 역시 메이저리그 주전으로 성장할 재능을 갖고 있으며 공격 면에서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유격수 보 비셋은 공수에서 고른 재능과 뛰어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캐반 비지오의 아쉬운 수비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제프 쇼와 더불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외야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2루수 크레이그 비지오, 콜로라도 로키스의 올스타 외야수 단테 비셋까지, 박찬호 시대에 명성을 떨쳤던 선수의 아들들이 또다시 류현진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다음 시즌 한국팬들의 눈과 귀를 또다시 즐겁게 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