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더슨 선발 복귀’ ATL, 마지막 1승 위한 WS 6차전 선발 라인업 발표
입력 : 2021.11.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애틀랜타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6차전 경기를 가진다.

애틀랜타는 에디 로사리오(좌익수)-호르헤 솔레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오스틴 라일리(3루수)-애덤 듀발(중견수)-작 피더슨(우익수)-아지 알비스(2루수)-트래비스 다노(포수)-댄스비 스완슨(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휴스턴이 우완투수 루이스 가르시아를 내세움에 따라 좌타자 로사리오가 1번 전진 배치됐다. 그리고 지명타자가 적용되는 아메리칸리그로 돌아와 솔레어가 우익수에서 지명타자로 옮겨 갔다.

우익수 자리에는 타격 부진에 빠져 있는 피더슨이 선발로 복귀했다. 피더슨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타율 0.225 3홈런 9타점 OPS 0.746을 기록 중이다. 또한, 최근 3경기 10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있는 알비스가 7번 하위타선으로 내려갔다.

이날 애틀랜타는 좌완 에이스 맥스 프리드를 내세웠다. 지난 2차전에서 5이닝 6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한 프리드는 다시 한번 마운드에 올라 팀의 우승과 함께 설욕전을 준비한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서 있는 애틀랜타가 경기에서 승리하면 1995년 이후 26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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