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올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던 레나토 누네즈가 일본행을 확정 지었다.
일본 언론 ‘야후 재팬’은 8일(한국시간) “닛폰햄 파이터스가 자유계약(FA)으로 시장에 나온 누네즈와 1년 1억 8천만 엔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국적을 가진 누네즈는 27세로 비교적 어린 나이에 아시아리그를 경험하게 됐다. 그는 1루를 주로 볼 수 있고, 3루도 소화할 수 있다.
누네즈는 2010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고 데뷔했고, 텍사스 레인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 여러 팀을 옮겨 다녔다.
그는 2019년 타율 0.244 31홈런 90타점 OPS 0.771로 깜짝 활약했지만, 이듬해 12홈런까지 떨어졌다. 볼티모어는 당시 크리스 데이비스와의 장기 계약으로 그의 자리를 만들어주지 못했고, 그대로 양도지명으로 팀을 떠났다.
올 시즌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를 밟았지만, 타율 0.189 4홈런으로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방출됐다.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재입성을 노렸지만, 결국 일본행을 선택했다.
한편, 누네즈를 영입한 닛폰햄은 이번 시즌을 5위로 마감했다. 변화를 원한 닛폰햄은 지난 10월 감독으로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신조 츠요시를 선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 언론 ‘야후 재팬’은 8일(한국시간) “닛폰햄 파이터스가 자유계약(FA)으로 시장에 나온 누네즈와 1년 1억 8천만 엔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국적을 가진 누네즈는 27세로 비교적 어린 나이에 아시아리그를 경험하게 됐다. 그는 1루를 주로 볼 수 있고, 3루도 소화할 수 있다.
누네즈는 2010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고 데뷔했고, 텍사스 레인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 여러 팀을 옮겨 다녔다.
그는 2019년 타율 0.244 31홈런 90타점 OPS 0.771로 깜짝 활약했지만, 이듬해 12홈런까지 떨어졌다. 볼티모어는 당시 크리스 데이비스와의 장기 계약으로 그의 자리를 만들어주지 못했고, 그대로 양도지명으로 팀을 떠났다.
올 시즌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를 밟았지만, 타율 0.189 4홈런으로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방출됐다.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재입성을 노렸지만, 결국 일본행을 선택했다.
한편, 누네즈를 영입한 닛폰햄은 이번 시즌을 5위로 마감했다. 변화를 원한 닛폰햄은 지난 10월 감독으로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신조 츠요시를 선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