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캐나다 매체가 직장폐쇄의 장기화가 베테랑 선발투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식을 다루는 ‘블루제이스 네이션’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162경기는 어느 선수에게도 고된 마라톤과 같다. 하지만 2022시즌이 단축된다면, 류현진 같은 베테랑 선발투수가 이득을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31경기 169이닝을 투구하며 빅리그 데뷔 후 3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지만, 14승 10패 ERA 4.37 143탈삼진으로 데뷔 첫 두 자리 수 패배로 다소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현재 메이저리그는 직장폐쇄 상태로 사무국과 선수노조 간의 합의점이 보이지 않으면서 스프링캠프 시작이 늦어진 상황이다. 오는 18일 다시 협상에 나서며 빠른 합의 도출을 바라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블루제이스 네이션’은 2022시즌이 142경기로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렇게 되면 류현진의 선발 등판 횟수는 5~6회 줄어든다. 이에 35세 시즌을 맞이하는 류현진이 큰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등판 횟수와 이닝이 줄게 되면 피로와 부상 위험이 크게 줄 것이고, 정교한 투구를 하는 류현진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블루제이스 네이션’은 류현진이 4일 휴식보다 5일 휴식했을 때의 등판 기록이 훨씬 좋아졌다고 전했다. 실제로 류현진은 4일 휴식 시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했고, 5일 휴식 후 등판에서는 평균자책점 3.23으로 눈에 띄게 좋아졌다.
이 매체는 “구단은 류현진이 최정상급 활약을 하길 바라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의 사용법에 대해 연구하고 생각해야 한다”며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식을 다루는 ‘블루제이스 네이션’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162경기는 어느 선수에게도 고된 마라톤과 같다. 하지만 2022시즌이 단축된다면, 류현진 같은 베테랑 선발투수가 이득을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31경기 169이닝을 투구하며 빅리그 데뷔 후 3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지만, 14승 10패 ERA 4.37 143탈삼진으로 데뷔 첫 두 자리 수 패배로 다소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현재 메이저리그는 직장폐쇄 상태로 사무국과 선수노조 간의 합의점이 보이지 않으면서 스프링캠프 시작이 늦어진 상황이다. 오는 18일 다시 협상에 나서며 빠른 합의 도출을 바라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블루제이스 네이션’은 2022시즌이 142경기로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렇게 되면 류현진의 선발 등판 횟수는 5~6회 줄어든다. 이에 35세 시즌을 맞이하는 류현진이 큰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등판 횟수와 이닝이 줄게 되면 피로와 부상 위험이 크게 줄 것이고, 정교한 투구를 하는 류현진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블루제이스 네이션’은 류현진이 4일 휴식보다 5일 휴식했을 때의 등판 기록이 훨씬 좋아졌다고 전했다. 실제로 류현진은 4일 휴식 시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했고, 5일 휴식 후 등판에서는 평균자책점 3.23으로 눈에 띄게 좋아졌다.
이 매체는 “구단은 류현진이 최정상급 활약을 하길 바라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의 사용법에 대해 연구하고 생각해야 한다”며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