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TV 방송에서 대놓고 ‘친러시아’ 행동을 보인 우크라이나 정치인이 반역 혐의로 구금됐다.
지난 4일 올렌산드르 포레비스키 우크라이나 키이우 시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플팻폼 포 라이프(친러시아성향) 소속 네스토르 슈프리치 의원이 반역 혐의로 구금됐다”고 전했다.
슈프리치 의원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 TV 생방송 토론 프로그램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발언하면서 러시아 편을 들다 함께 출연했던 한 패널에게 뺨을 맞았다.
이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벌어졌고, 슈프리치 의원은 군복을 입은 이들에게 체포돼 구금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슈프리치 의원은 검정 테이프로 눈이 가려졌다. 손에는 수갑이 채워져 있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는 슈프리치 의원이 “206방어대대와 인근을 촬영하다가 체포됐다”고 전했다. 반면 슈프리치 의원은 “군부대 촬영이 아닌 지역 기념물을 찍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사진=트위터 캡처
지난 4일 올렌산드르 포레비스키 우크라이나 키이우 시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플팻폼 포 라이프(친러시아성향) 소속 네스토르 슈프리치 의원이 반역 혐의로 구금됐다”고 전했다.
슈프리치 의원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 TV 생방송 토론 프로그램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발언하면서 러시아 편을 들다 함께 출연했던 한 패널에게 뺨을 맞았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는 슈프리치 의원이 “206방어대대와 인근을 촬영하다가 체포됐다”고 전했다. 반면 슈프리치 의원은 “군부대 촬영이 아닌 지역 기념물을 찍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사진=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