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홈런왕 출신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가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알론소는 15일(이하 한국시간) ‘MLB.com’과의 인터뷰를 했다. 그는 14일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아내와 차를 몰고 가다가 ‘잔인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고는 상대 차량이 정지 신호를 무시했고, 알론소의 차와 충돌이 일어났다. 알론소는 “차가 뒤집혀 세 차례나 굴렀다. 나는 아내의 도움으로 큰 부상 없이 차에서 탈출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살아있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알론소는 “이번 스프링캠프는 정말 특별할 것이다. 이렇게 살아서 캠프에 올 수 있어서 축복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그는 이날 정상적으로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확인했고, 큰 이상이 없어 다음날부터 팀 훈련에 합의할 예정이다.
알론소는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53홈런을 쏘아 올리며 역대 신인 최다 홈런은 물론, 홈런왕과 함께 신인왕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 0.262 37홈런 94타점 OPS 0.863을 기록했다. 특히, 2019, 2021시즌 올스타 홈런더비에 참가해 두차례 챔피언이 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론소는 15일(이하 한국시간) ‘MLB.com’과의 인터뷰를 했다. 그는 14일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아내와 차를 몰고 가다가 ‘잔인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고는 상대 차량이 정지 신호를 무시했고, 알론소의 차와 충돌이 일어났다. 알론소는 “차가 뒤집혀 세 차례나 굴렀다. 나는 아내의 도움으로 큰 부상 없이 차에서 탈출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살아있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알론소는 “이번 스프링캠프는 정말 특별할 것이다. 이렇게 살아서 캠프에 올 수 있어서 축복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그는 이날 정상적으로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확인했고, 큰 이상이 없어 다음날부터 팀 훈련에 합의할 예정이다.
알론소는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53홈런을 쏘아 올리며 역대 신인 최다 홈런은 물론, 홈런왕과 함께 신인왕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 0.262 37홈런 94타점 OPS 0.863을 기록했다. 특히, 2019, 2021시즌 올스타 홈런더비에 참가해 두차례 챔피언이 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