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월드시리즈 우승을 원하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FA 1루수 프레디 프레먼을 원하고 있다.
토론토 로스 앳킨스 단장은 16일(한국시간) 미국 ‘CBS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프리먼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입에 성공한다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일부 경기에서 3루수로 출장할 수 있다”며 계획을 밝혔다.
이어 앳킨스 단장은 “다른 포지션은 보강을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내야수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데뷔 첫 시즌인 2019년 3루수로 96경기에 출장했고, 지난 시즌에도 1경기에 불과하지만, 출장한 기록이 있다. 앳킨스 단장은 그의 운동실력 덕에 3루수로 돌아가는 것이 문제없다고 평가했다.
‘CBS 스포츠’는 “프리먼이 합류하고, 게레로 주니어가 3루수를 맡는다면, 엄청난 타선을 갖게 될 수 있다. 마커스 시미언(텍사스 레인저스)의 이적은 아쉽지만, MVP를 얻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보도했다.
추가로 이 매체는 “게레로 주니어가 3루수에 서는 것은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프린스 필더에게 자리를 내주기 위해 미겔 카브레라가 3루수로 이동한 것이 연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당시에도 수비에서는 타격을 입었지만, 공격에서는 두 선수가 핵심 역할을 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의 상황은 토론토와 다르다. ‘CBS 스포츠’는 “프리먼은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어 게레로 주니어가 3루수로 이동하는 것이 1, 2년의 실험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론토 로스 앳킨스 단장은 16일(한국시간) 미국 ‘CBS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프리먼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입에 성공한다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일부 경기에서 3루수로 출장할 수 있다”며 계획을 밝혔다.
이어 앳킨스 단장은 “다른 포지션은 보강을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내야수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CBS 스포츠’는 “프리먼이 합류하고, 게레로 주니어가 3루수를 맡는다면, 엄청난 타선을 갖게 될 수 있다. 마커스 시미언(텍사스 레인저스)의 이적은 아쉽지만, MVP를 얻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보도했다.
추가로 이 매체는 “게레로 주니어가 3루수에 서는 것은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프린스 필더에게 자리를 내주기 위해 미겔 카브레라가 3루수로 이동한 것이 연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당시에도 수비에서는 타격을 입었지만, 공격에서는 두 선수가 핵심 역할을 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의 상황은 토론토와 다르다. ‘CBS 스포츠’는 “프리먼은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어 게레로 주니어가 3루수로 이동하는 것이 1, 2년의 실험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