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뉴욕 양키스의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가 애런 저지와의 연장 계약을 맺을 것이라 확신했다.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17일(한국시간) ‘MLB.com’을 포함한 다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곧 저지와의 협상 테이블을 차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지는 올 시즌이 종료되면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다. 그는 지난달 팟캐스트 ‘R2C2’에 참여해 “가능하면 빨리 계약을 맺고 싶다. 양키스에 남고 싶으며 개막 전에 연장하고 싶다”며 잔류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스타인브레너 구단주 역시 “선수가 계약 문제로 시달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구단도 개막 전에 계약을 맺기를 희망하고 있다. 직장폐쇄 종료 후 이에 대해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과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지는 양키스에 빼놓을 수 없는 선수이고, 위대한 선수 중에 한 명임에 틀림없다. 그를 반드시 잡을 것”이라며 구단 역시 저지를 원하고 있다.
저지는 2013년 1라운드에서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풀타임 첫 시즌인 2017년 52홈런을 때려내며 신인상은 물론, 올스타, 실버슬러거를 수상했고,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 MVP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6년간 양키스의 주포로 활약했고, 지난 시즌에도 타율 0.287 39홈런 98타점을 기록하며 조이 갈로,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함께 최강 타선을 구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17일(한국시간) ‘MLB.com’을 포함한 다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곧 저지와의 협상 테이블을 차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지는 올 시즌이 종료되면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다. 그는 지난달 팟캐스트 ‘R2C2’에 참여해 “가능하면 빨리 계약을 맺고 싶다. 양키스에 남고 싶으며 개막 전에 연장하고 싶다”며 잔류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이어 그는 “저지는 양키스에 빼놓을 수 없는 선수이고, 위대한 선수 중에 한 명임에 틀림없다. 그를 반드시 잡을 것”이라며 구단 역시 저지를 원하고 있다.
저지는 2013년 1라운드에서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풀타임 첫 시즌인 2017년 52홈런을 때려내며 신인상은 물론, 올스타, 실버슬러거를 수상했고,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 MVP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6년간 양키스의 주포로 활약했고, 지난 시즌에도 타율 0.287 39홈런 98타점을 기록하며 조이 갈로,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함께 최강 타선을 구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