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유망주로 올라선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위트 주니어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모두 외야 플라이로 물러난 위트 주니어는 6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오스틴 프루이트를 상대했다.
그는 일찌감치 2스트라이크에 몰렸지만, 볼 2개를 차분하게 골라냈다. 그리고 몸쪽 빠른 공을 잡아당겨 엄청난 굉음과 함께 전광판 사이를 지나가는 초대형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후 위트 주니어는 7회초 닉 프라토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캔자스시티는 이 홈런에 힘입어 7회와 8회 점수를 만들어냈고, 5-3으로 승리하며 시범경기 3승째를 올렸다.
위트 주니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두 번째 타석에서 아웃은 됐지만, 좋은 타격을 가져갔었다. 나는 두 번째 타석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해당 타석에 들어갔고, 좋은 홈런이 나왔다. 바람도 좋았고,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마이크 매시니 캔자스시티 감독은 “위트 주니어는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커트로 파울을 만들어내며 공을 오래 볼 줄 안다. 그는 1구마다 성장하고 있다. 아주 똑똑한 선수다”라며 극찬했다.
2021시즌 유망주 랭킹 3위에 올랐던 위트 주니어는 2022시즌에는 1위에 오르면서 최고의 잠재력을 뽐내고 있다. 그는 이미 지난 시즌 트리플A에서 62경기 타율 0.285 17홈런으로 빅리그 준비를 마쳤다. ‘MLB.com’은 위트 주니어가 올 시즌 중으로 콜업은 물론, 개막전 로스터에도 들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위트 주니어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모두 외야 플라이로 물러난 위트 주니어는 6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오스틴 프루이트를 상대했다.
그는 일찌감치 2스트라이크에 몰렸지만, 볼 2개를 차분하게 골라냈다. 그리고 몸쪽 빠른 공을 잡아당겨 엄청난 굉음과 함께 전광판 사이를 지나가는 초대형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후 위트 주니어는 7회초 닉 프라토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캔자스시티는 이 홈런에 힘입어 7회와 8회 점수를 만들어냈고, 5-3으로 승리하며 시범경기 3승째를 올렸다.
위트 주니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두 번째 타석에서 아웃은 됐지만, 좋은 타격을 가져갔었다. 나는 두 번째 타석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해당 타석에 들어갔고, 좋은 홈런이 나왔다. 바람도 좋았고,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마이크 매시니 캔자스시티 감독은 “위트 주니어는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커트로 파울을 만들어내며 공을 오래 볼 줄 안다. 그는 1구마다 성장하고 있다. 아주 똑똑한 선수다”라며 극찬했다.
2021시즌 유망주 랭킹 3위에 올랐던 위트 주니어는 2022시즌에는 1위에 오르면서 최고의 잠재력을 뽐내고 있다. 그는 이미 지난 시즌 트리플A에서 62경기 타율 0.285 17홈런으로 빅리그 준비를 마쳤다. ‘MLB.com’은 위트 주니어가 올 시즌 중으로 콜업은 물론, 개막전 로스터에도 들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