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빅리그 통산 798경기에 나선 베테랑 불펜 서지오 로모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었다.
‘MLB.com’ 제시 산체스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로모가 시애틀과 계약을 맺었다. 그는 현재 신체검사만을 남겨놨고, 200만 달러(약 24억 원)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멕시코 이민 2세였던 로모는 2008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2008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6년까지 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로모는 마무리와 필승조를 오가며 샌프란시스코 짝수해의 기적 당시 모두 마운드를 지키며 2010년, 2012년, 2014년 모두 우승 반지를 챙겼다. 이후 LA 다저스, 탬파베이 레이스, 마이애미 말린스, 미네소타 트윈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오갔고, 올 시즌에는 시애틀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는 통산 798경기 704.2이닝 42승 35패 ERA 3.10 137세이브 200홀드 775탈삼진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한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로모는 빠른 공은 아니지만, 그의 상징은 각이 큰 ‘닌텐도 슬라이더’를 던지며 빅리그에서 장수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고 66경기 61.2이닝 1승 1패 ERA 4.67 12홀드 3세이브 60탈삼진을 기록했다.
현재 시애틀의 불펜에는 마무리 폴 시월드, 디에고 카스티요, 드류 스테켄라이너 등이 지키고 있고,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켄 자일스가 복귀할 예정이다. 베테랑 로모까지 합류하게 되어 시애틀은 불펜을 강화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 제시 산체스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로모가 시애틀과 계약을 맺었다. 그는 현재 신체검사만을 남겨놨고, 200만 달러(약 24억 원)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멕시코 이민 2세였던 로모는 2008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2008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6년까지 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로모는 마무리와 필승조를 오가며 샌프란시스코 짝수해의 기적 당시 모두 마운드를 지키며 2010년, 2012년, 2014년 모두 우승 반지를 챙겼다. 이후 LA 다저스, 탬파베이 레이스, 마이애미 말린스, 미네소타 트윈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오갔고, 올 시즌에는 시애틀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는 통산 798경기 704.2이닝 42승 35패 ERA 3.10 137세이브 200홀드 775탈삼진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한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로모는 빠른 공은 아니지만, 그의 상징은 각이 큰 ‘닌텐도 슬라이더’를 던지며 빅리그에서 장수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고 66경기 61.2이닝 1승 1패 ERA 4.67 12홀드 3세이브 60탈삼진을 기록했다.
현재 시애틀의 불펜에는 마무리 폴 시월드, 디에고 카스티요, 드류 스테켄라이너 등이 지키고 있고,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켄 자일스가 복귀할 예정이다. 베테랑 로모까지 합류하게 되어 시애틀은 불펜을 강화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