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LA 에인절스가 주전 포수 맥스 스태시와 연장 계약을 맺었다.
에인절스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스태시와 3년 1750만 달러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연봉 중재를 통해 3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스태시는 2023년과 2024년 70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이 계약에는 2025년 클럽 옵션과 함께 50만 달러 바이아웃이 포함되어 있다.
스태시는 2013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좀처럼 타격이 터지지 않아 후보에 머물렀고, 결국, 2019년 에인절스로 트레이드됐다. 하지만 타격에서 점차 좋은 모습을 보였고, 주전 포수로 발돋음했다.
지난 시즌 스태시는 타율 0.241 13홈런 35타점 45득점 OPS 0.752로 첫 두자릿 수 홈런을 때려냈다. 그렇게 뛰어난 성적은 아니지만, 포수로서는 나쁘지 않은 타격 성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타격의 발전에도 스태시의 장점은 여전히 수비력이다. 야구 통계업체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스태시의 2021시즌 포수 프레이밍 지수는 12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의 기록이다. 여기에 DRS(Defensive Runs Saved) 10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오타니 쇼헤이의 전담 포수로 커트 스즈키가 많은 경기에 나섰지만, 오히려 스태시와의 호흡이 더 좋았다. 오타니는 스즈키와 경기에 나설 때 16경기에서 ERA 3.55를 기록했고, 스태시와는 7경기 ERA 2.51을 기록했다.
스즈키가 39세 시즌을 맞이함으로써 2022시즌에는 오타니가 스태시와 더 많은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다수의 언론들은 수비력이 좋은 스태시로 인해 오타니의 투수 성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에인절스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스태시와 3년 1750만 달러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연봉 중재를 통해 3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스태시는 2023년과 2024년 70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이 계약에는 2025년 클럽 옵션과 함께 50만 달러 바이아웃이 포함되어 있다.
스태시는 2013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좀처럼 타격이 터지지 않아 후보에 머물렀고, 결국, 2019년 에인절스로 트레이드됐다. 하지만 타격에서 점차 좋은 모습을 보였고, 주전 포수로 발돋음했다.
지난 시즌 스태시는 타율 0.241 13홈런 35타점 45득점 OPS 0.752로 첫 두자릿 수 홈런을 때려냈다. 그렇게 뛰어난 성적은 아니지만, 포수로서는 나쁘지 않은 타격 성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타격의 발전에도 스태시의 장점은 여전히 수비력이다. 야구 통계업체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스태시의 2021시즌 포수 프레이밍 지수는 12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의 기록이다. 여기에 DRS(Defensive Runs Saved) 10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오타니 쇼헤이의 전담 포수로 커트 스즈키가 많은 경기에 나섰지만, 오히려 스태시와의 호흡이 더 좋았다. 오타니는 스즈키와 경기에 나설 때 16경기에서 ERA 3.55를 기록했고, 스태시와는 7경기 ERA 2.51을 기록했다.
스즈키가 39세 시즌을 맞이함으로써 2022시즌에는 오타니가 스태시와 더 많은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다수의 언론들은 수비력이 좋은 스태시로 인해 오타니의 투수 성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