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북한 벌써 12번째 도발…윤석열이 내놓은 엄중경고 메시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5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북한에 엄중하게 경고한다.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시점인 어제, 북한이 올해 들어 12번째 도발을 해 왔다. 대한민국은 더욱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춰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전날 오후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ICBM 1발을 동해상으로 고각 발사해 2018년 4월 자발적으로 핵실험과 ICBM 시험발사를 중단하겠다고 한 모라토리엄(유예) 선언을 4년 만에 깨뜨렸다. 이어 이날 관영매체를 통해서 발사 기종은 신형 ICBM인 '화성-17형'이라고 주장했다.
윤 당선인이 북한의 전날 ICBM 발사에 대해 직접 메시지를 낸 것은 처음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전날 ICBM 발사 후 입장문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정면 위반함으로써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고 강력 규탄했으나, 윤 당선인은 즉각적으로 직접 메시지를 내지는 않았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안보에는 '원보이스'다. 군의 현재 최고 통수권자는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군 최고 통수권자의 지휘가 명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반보 뒤에 서 있는 것이 관례이자 저희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5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북한에 엄중하게 경고한다.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시점인 어제, 북한이 올해 들어 12번째 도발을 해 왔다. 대한민국은 더욱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춰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전날 오후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ICBM 1발을 동해상으로 고각 발사해 2018년 4월 자발적으로 핵실험과 ICBM 시험발사를 중단하겠다고 한 모라토리엄(유예) 선언을 4년 만에 깨뜨렸다. 이어 이날 관영매체를 통해서 발사 기종은 신형 ICBM인 '화성-17형'이라고 주장했다.
윤 당선인이 북한의 전날 ICBM 발사에 대해 직접 메시지를 낸 것은 처음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전날 ICBM 발사 후 입장문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정면 위반함으로써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고 강력 규탄했으나, 윤 당선인은 즉각적으로 직접 메시지를 내지는 않았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안보에는 '원보이스'다. 군의 현재 최고 통수권자는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군 최고 통수권자의 지휘가 명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반보 뒤에 서 있는 것이 관례이자 저희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