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근혜 지지자들, 이준석 향해 “석고대죄하라” 항의…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시 달성 사저로 비서실장을 통해 축하 난을 보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이에 거세게 항의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46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박근혜 대통령께 박성민 비서실장이 쾌차를 기원하는 난을 전달하고 왔다"며 "사전에 조율된 방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일부 지지자들의 항의가 있었다"며 "곧바로 박근혜 대통령 측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다른 경로로 전달을 마치고 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20분께 이 대표의 비서실장인 박성민 의원이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았다. 이 대표 명의의 ‘쾌차를 기원드립니다’라고 적힌 난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사전에 사저 내부와 연락이 된 박 의원은 난을 들고 들어가려고 했으나 인근에 있던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 20여명이 고성을 지르며 진입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키워준 은혜를 이렇게 갚느냐”, “석고대죄하라”라며 반발했다.
이후 박 의원은 다른 쪽 문을 통해 박 전 대통령 측에 난을 전달했다. 지지자들이 항의한 이유 등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 대표는 박 전 대통령 탄핵의 정당성을 주장하는가 하면 사면 반대 입장을 드러내기도 하며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의 비호감을 샀다.
사진=뉴시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시 달성 사저로 비서실장을 통해 축하 난을 보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이에 거세게 항의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46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박근혜 대통령께 박성민 비서실장이 쾌차를 기원하는 난을 전달하고 왔다"며 "사전에 조율된 방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일부 지지자들의 항의가 있었다"며 "곧바로 박근혜 대통령 측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다른 경로로 전달을 마치고 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20분께 이 대표의 비서실장인 박성민 의원이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았다. 이 대표 명의의 ‘쾌차를 기원드립니다’라고 적힌 난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사전에 사저 내부와 연락이 된 박 의원은 난을 들고 들어가려고 했으나 인근에 있던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 20여명이 고성을 지르며 진입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키워준 은혜를 이렇게 갚느냐”, “석고대죄하라”라며 반발했다.
이후 박 의원은 다른 쪽 문을 통해 박 전 대통령 측에 난을 전달했다. 지지자들이 항의한 이유 등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 대표는 박 전 대통령 탄핵의 정당성을 주장하는가 하면 사면 반대 입장을 드러내기도 하며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의 비호감을 샀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