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MVP를 노리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개막 준비를 이어갔다.
오타니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솔트리버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4회에는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저스틴 업튼의 3점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5회 다시 타석에 섰고, 콜로라도의 두 번째 투수 줄리스 샤신을 상대했다. 그는 5구 싱커를 공략해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2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3일 만에 다시 손맛을 봤다.
그는 7회 타석을 앞두고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투런포에 힘입어 8-2 대승을 거뒀다. 오타니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타율 0.286(14타수 4안타) 4홈런 5타점 3득점을 기록 중이다.
오타니는 올 시즌 역시 투타 겸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범경기에서는 단 한 번 등판을 이어갔지만, 오는 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개막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솔트리버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4회에는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저스틴 업튼의 3점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5회 다시 타석에 섰고, 콜로라도의 두 번째 투수 줄리스 샤신을 상대했다. 그는 5구 싱커를 공략해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2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3일 만에 다시 손맛을 봤다.
그는 7회 타석을 앞두고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투런포에 힘입어 8-2 대승을 거뒀다. 오타니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타율 0.286(14타수 4안타) 4홈런 5타점 3득점을 기록 중이다.
오타니는 올 시즌 역시 투타 겸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범경기에서는 단 한 번 등판을 이어갔지만, 오는 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개막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