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올 시즌부터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게 된 존 그레이가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텍사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30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를 개막전 선발로 낙점했고, 공식 홈페이지도 이 발표를 발빠르게 옮겼다.
우드워드 감독은 “우리는 그가 에이스가 되어주길 바라고 계약했다. 새롭게 합류한 코리 시거, 마커스 시미언도 중요하지만, 그레이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레이는 오는 4월 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서게 됐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4년 5,6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13년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콜로라도 로키스 유니폼을 입었고, 7년 동안 콜로라도에서만 뛰었다. 그레이는 통산 152경기 53승 49패 ERA 4.5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29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8승 12패 ERA 4.59 157탈삼진을 기록했다.
누적 성적이 뛰어나진 않지만, 콜로라도의 홈구장 쿠어스 필드는 투수들의 무덤으로 유명하다. 텍사스는 ‘하산’ 효과를 바라고 계약을 맺었고, 팀의 1선발과 개막전 선발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한편, 텍사스는 또다시 다른 선발투수가 개막전 선발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0년부터 C.J. 윌슨, 콜비 루이스, 콜 해멀스, 다르빗슈 유 등 매년 다른 얼굴들이 개막전 선발을 맡았다. 지난 시즌에는 카일 깁슨이 선발로 등판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SNS
텍사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30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를 개막전 선발로 낙점했고, 공식 홈페이지도 이 발표를 발빠르게 옮겼다.
우드워드 감독은 “우리는 그가 에이스가 되어주길 바라고 계약했다. 새롭게 합류한 코리 시거, 마커스 시미언도 중요하지만, 그레이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레이는 오는 4월 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서게 됐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4년 5,6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13년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콜로라도 로키스 유니폼을 입었고, 7년 동안 콜로라도에서만 뛰었다. 그레이는 통산 152경기 53승 49패 ERA 4.5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29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8승 12패 ERA 4.59 157탈삼진을 기록했다.
누적 성적이 뛰어나진 않지만, 콜로라도의 홈구장 쿠어스 필드는 투수들의 무덤으로 유명하다. 텍사스는 ‘하산’ 효과를 바라고 계약을 맺었고, 팀의 1선발과 개막전 선발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한편, 텍사스는 또다시 다른 선발투수가 개막전 선발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0년부터 C.J. 윌슨, 콜비 루이스, 콜 해멀스, 다르빗슈 유 등 매년 다른 얼굴들이 개막전 선발을 맡았다. 지난 시즌에는 카일 깁슨이 선발로 등판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