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가 첫 안타를 첫 홈런으로 장식했다.
스즈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슬로안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스즈키의 시작은 그리 좋지 못했다. 1회 시애틀 선발투수 마르코 곤잘레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3회에도 중견수 플라이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스즈키는 4회말 곤잘레스와의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곤잘레스는 스즈키의 몸쪽을 공략했지만, 스즈키는 정확한 타이밍에 맞춰냈고, 중견수 뒤를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는 스즈키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이었다. 홈런을 치고 돌아온 스즈키는 환하게 웃으며 동료와 기쁨을 나눴다. 이후 그는 6회초 마이클 헤르모실로와 교체됐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즈키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직장폐쇄로 긴 시간 협상에 나서지 못했지만, 오랜 기다린 끝에 결국 컵스와 5년 8,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그는 컵스의 주전 우익수를 맡을 예정이고, 이날 첫 안타 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 적응에 한창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즈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슬로안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스즈키의 시작은 그리 좋지 못했다. 1회 시애틀 선발투수 마르코 곤잘레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3회에도 중견수 플라이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스즈키는 4회말 곤잘레스와의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곤잘레스는 스즈키의 몸쪽을 공략했지만, 스즈키는 정확한 타이밍에 맞춰냈고, 중견수 뒤를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는 스즈키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이었다. 홈런을 치고 돌아온 스즈키는 환하게 웃으며 동료와 기쁨을 나눴다. 이후 그는 6회초 마이클 헤르모실로와 교체됐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즈키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직장폐쇄로 긴 시간 협상에 나서지 못했지만, 오랜 기다린 끝에 결국 컵스와 5년 8,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그는 컵스의 주전 우익수를 맡을 예정이고, 이날 첫 안타 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 적응에 한창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