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2019년부터 3년 동안 KBO 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프레스턴 터커가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린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더블A팀의 방송인 크리스 해리스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터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구단은 터커 외에도 우완투수 세스 엘리지, 내야수 브라이언 클라인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터커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15년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13홈런을 때려내면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듬해 4홈런으로 급감했고, 애틀랜타와 신시내티 레즈를 거치며 빅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갔다.
2019년에는 KBO 리그로 눈을 돌렸다. 터커는 제레미 해즐베이커의 대체 외국인으로 한국 땅을 밟았고, 95경기 타율 0.311 9홈런 50타점을 기록했고, 재계약에도 성공했다.
2020년에는 타율 0.306 32홈런 113타점 OPS 0.955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타율이 0.237로 급감했고, 홈런 역시 9개로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결국 재계약에 실패했다. KIA는 올 시즌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스크라테스 브리토를 영입했다.
미국으로 돌아간 터커는 4년 만에 메이저리그 입성에 도전한다. 하지만 이 도전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애틀랜타는 이미 애덤 듀발, 에디 로사리오, 알렉스 디커슨을 보유하고 있고, 최고의 타자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역시 포진해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터커는 많은 외야수에게 뒤처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기회가 올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더블A팀의 방송인 크리스 해리스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터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구단은 터커 외에도 우완투수 세스 엘리지, 내야수 브라이언 클라인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터커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15년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13홈런을 때려내면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듬해 4홈런으로 급감했고, 애틀랜타와 신시내티 레즈를 거치며 빅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갔다.
2019년에는 KBO 리그로 눈을 돌렸다. 터커는 제레미 해즐베이커의 대체 외국인으로 한국 땅을 밟았고, 95경기 타율 0.311 9홈런 50타점을 기록했고, 재계약에도 성공했다.
2020년에는 타율 0.306 32홈런 113타점 OPS 0.955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타율이 0.237로 급감했고, 홈런 역시 9개로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결국 재계약에 실패했다. KIA는 올 시즌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스크라테스 브리토를 영입했다.
미국으로 돌아간 터커는 4년 만에 메이저리그 입성에 도전한다. 하지만 이 도전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애틀랜타는 이미 애덤 듀발, 에디 로사리오, 알렉스 디커슨을 보유하고 있고, 최고의 타자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역시 포진해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터커는 많은 외야수에게 뒤처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기회가 올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