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빅리그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알렉 마노아(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시범경기에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마노아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TD 볼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4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으로 팀 승리와 함께 시범경기 첫 승을 거뒀다. 이전 두 경기에서 2이닝, 3.1이닝을 투구한 데 이어 이날은 4이닝을 투구해, 이닝을 조금씩 늘려나가면서 시즌을 준비했다.
특히 이날은 최고 구속 95마일의 포심 패스트볼로 디트로이트 타선을 잠재웠다. 삼진 3개를 잡는 동안 볼넷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깔끔한 피칭을 했다.
마노아는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3경기 9.1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아 ERA 0.96 8탈삼진의 성적으로 호투를 이어 나갔다. 지난 시즌 빅리그 무대를 처음 밟고 9승 2패 ERA 3.22의 성적을 거둔 마노아는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의 호투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2년 차 징크스는 전혀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토론토는 오는 9일부터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개막 3연전에 호세 베리오스, 케빈 가우스먼, 류현진을 차례로 내보낼 예정이다. 마노아는 현재 4선발이 유력하지만, 이런 호투가 이어진다면, 류현진과 3선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노아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TD 볼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4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으로 팀 승리와 함께 시범경기 첫 승을 거뒀다. 이전 두 경기에서 2이닝, 3.1이닝을 투구한 데 이어 이날은 4이닝을 투구해, 이닝을 조금씩 늘려나가면서 시즌을 준비했다.
마노아는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3경기 9.1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아 ERA 0.96 8탈삼진의 성적으로 호투를 이어 나갔다. 지난 시즌 빅리그 무대를 처음 밟고 9승 2패 ERA 3.22의 성적을 거둔 마노아는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의 호투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2년 차 징크스는 전혀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토론토는 오는 9일부터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개막 3연전에 호세 베리오스, 케빈 가우스먼, 류현진을 차례로 내보낼 예정이다. 마노아는 현재 4선발이 유력하지만, 이런 호투가 이어진다면, 류현진과 3선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