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모두 날렸던 베테랑 투수 트레버 로젠탈이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4일(한국시간) “FA 시장에 남아 있는 로젠탈이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부상으로 투구하지 못했지만, 2020시즌 평균자책점 1.90, WHIP 0.85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로젠탈은 2012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8년을 뛴 베테랑 투수다. 373경기에 나와 12승 25패 ERA 3.36 132세이브 49홀드 490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2014년과 2015년, 45세이브 이상 시즌을 연속으로 보내면서 올스타에 선정됐고, MVP 투표 17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6년에는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오승환(현 삼성 라이온즈)과 경쟁을 펼쳤다. 로젠탈은 시즌 초 마무리로 출발했지만, 4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부진을 겪어, 결국 오승환에게 마무리 자리를 내줬다. 2017년에는 오승환 등판 전에 나오는 셋업맨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그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치면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로젠탈은 내리막을 걷다 캔자스시티와 샌디에이고에서 ERA 1.90 11세이브로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았다.
이에 오클랜드는 그와 1년 1,100만 달러 계약을 맺어 일찍이 마무리로 낙점했다. 하지만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시즌 초반을 모두 날렸고, 7월에는 엉덩이 수술까지 받으면서 시즌 아웃이 됐다.
많은 부상에도 로젠탈은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부상이 없다면 그는 여전히 엘리트 불펜이다. 다년 계약은 맺기 힘들겠지만, 부상으로 오히려 낮은 가격에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4일(한국시간) “FA 시장에 남아 있는 로젠탈이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부상으로 투구하지 못했지만, 2020시즌 평균자책점 1.90, WHIP 0.85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로젠탈은 2012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8년을 뛴 베테랑 투수다. 373경기에 나와 12승 25패 ERA 3.36 132세이브 49홀드 490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2014년과 2015년, 45세이브 이상 시즌을 연속으로 보내면서 올스타에 선정됐고, MVP 투표 17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6년에는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오승환(현 삼성 라이온즈)과 경쟁을 펼쳤다. 로젠탈은 시즌 초 마무리로 출발했지만, 4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부진을 겪어, 결국 오승환에게 마무리 자리를 내줬다. 2017년에는 오승환 등판 전에 나오는 셋업맨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그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치면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로젠탈은 내리막을 걷다 캔자스시티와 샌디에이고에서 ERA 1.90 11세이브로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았다.
이에 오클랜드는 그와 1년 1,100만 달러 계약을 맺어 일찍이 마무리로 낙점했다. 하지만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시즌 초반을 모두 날렸고, 7월에는 엉덩이 수술까지 받으면서 시즌 아웃이 됐다.
많은 부상에도 로젠탈은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부상이 없다면 그는 여전히 엘리트 불펜이다. 다년 계약은 맺기 힘들겠지만, 부상으로 오히려 낮은 가격에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