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외야수 딜라이노 드쉴즈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방출됐다.
마이애미는 4일(한국시간) “구단은 드쉴즈를 방출하기로 했다. 그는 올 시즌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그를 계약에서 풀어주었다. 드쉴즈는 다른 팀과 FA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드쉴즈는 2010년 1라운드 8번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을 받으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2014년 룰5 드래프트를 통해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15년 곧바로 데뷔전을 치렀고, 당시 추신수(현 SSG 랜더스)와 함께 뛰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얼굴이 됐다. 2019시즌 종료 후에는 코리 클루버 트레이드로 임마누엘 클라세와 함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했다.
이후 신시내티 레즈,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갔다. 지난 시즌 신시내티에서 코치로 있는 아버지 딜라이노 드쉴즈 시니어와 함께 뛰며 감격스러운 만남을 갖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마이애미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시범경기에서 8타수 1안타에 그치면서 팀에서 방출당했다. 외야 백업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로만 퀸은 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드쉴즈는 좋은 수비 능력과 베이스러닝 능력을 갖춘 선수다. 백업 외야수가 필요한 팀은 그와의 마이너 계약으로 일종의 보험을 들 수 있다”며 드쉴즈의 계약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애미는 4일(한국시간) “구단은 드쉴즈를 방출하기로 했다. 그는 올 시즌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그를 계약에서 풀어주었다. 드쉴즈는 다른 팀과 FA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드쉴즈는 2010년 1라운드 8번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을 받으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2014년 룰5 드래프트를 통해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15년 곧바로 데뷔전을 치렀고, 당시 추신수(현 SSG 랜더스)와 함께 뛰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얼굴이 됐다. 2019시즌 종료 후에는 코리 클루버 트레이드로 임마누엘 클라세와 함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했다.
이후 신시내티 레즈,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갔다. 지난 시즌 신시내티에서 코치로 있는 아버지 딜라이노 드쉴즈 시니어와 함께 뛰며 감격스러운 만남을 갖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마이애미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시범경기에서 8타수 1안타에 그치면서 팀에서 방출당했다. 외야 백업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로만 퀸은 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드쉴즈는 좋은 수비 능력과 베이스러닝 능력을 갖춘 선수다. 백업 외야수가 필요한 팀은 그와의 마이너 계약으로 일종의 보험을 들 수 있다”며 드쉴즈의 계약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