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일본계 미국인 가토 고스케가 9년 만에 빅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스포츠넷’ 벤 니콜슨 기자는 5일(한국시간) “토론토가 빅리그 로스터에 가토를 포함하기로 했다. 그는 첫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고 전했다.
가토는 2013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뉴욕 양키스의 지명을 받았고,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 동안 머물렀다. 지난 시즌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에서 타율 0.308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콜업이 되지는 못했다.
올 시즌은 토론토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초청됐다. 시범경기에서는 23타수 8안타 타율 0.348 1홈런 3타점 OPS 0.950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빅리그 로스터 합류에 성공했다.
가토는 2루와 3루를 소화 가능한 선수이고, 코너 외야까지도 출전할 수 있다. 2루와 맷 채프먼의 3루 백업 자리를 놓고, 캐반 비지오, 산티아고 에스피날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빅리그 합류가 유력해 보였던 좌타 거포 1루수 그렉 버드는 이날 팀에서 방출됐다. 토론토는 좌타자가 부족했기에 로스터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팀을 떠났다. 일단 버드는 다른 팀을 찾을 예정이고, 다시 토론토와 계약할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넷’ 벤 니콜슨 기자는 5일(한국시간) “토론토가 빅리그 로스터에 가토를 포함하기로 했다. 그는 첫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고 전했다.
가토는 2013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뉴욕 양키스의 지명을 받았고,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 동안 머물렀다. 지난 시즌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에서 타율 0.308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콜업이 되지는 못했다.
가토는 2루와 3루를 소화 가능한 선수이고, 코너 외야까지도 출전할 수 있다. 2루와 맷 채프먼의 3루 백업 자리를 놓고, 캐반 비지오, 산티아고 에스피날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빅리그 합류가 유력해 보였던 좌타 거포 1루수 그렉 버드는 이날 팀에서 방출됐다. 토론토는 좌타자가 부족했기에 로스터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팀을 떠났다. 일단 버드는 다른 팀을 찾을 예정이고, 다시 토론토와 계약할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