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강정호와 유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조디 머서가 선수 생활을 정리한다.
머서는 6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를 통해 “나에게 많은 기회를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 이제 떠날 때가 됐다. 인생 2막이 기대된다. 야구가 참 고마웠다”며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2008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12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피츠버그에서만 7년을 뛰었다. 그는 이후 주전 유격수로 발돋움했다.
2015년에는 새로 팀에 합류한 강정호와 유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머서는 강정호가 타격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이듬해 강정호는 3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머서는 그와 함께 내야진을 구성하게 됐다.
머서는 2019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이적했고, 이후 뉴욕 양키스, 워싱턴 내셔널스를 거쳐 커리어를 이어갔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950경기 타율 0.256 66홈런 308타점 OPS 0.701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워싱턴에서 46경기 타율 0.254 2홈런 OPS 0.671의 성적을 거뒀다.
머서는 “내가 받은 사랑에 감사함을 표한다. 나 또한 그 사람들에게 사랑을 되돌려줬기를 바란다. 나를 지지해준 사람들과 가족에게 감사한다”며 끝맺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머서는 6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를 통해 “나에게 많은 기회를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 이제 떠날 때가 됐다. 인생 2막이 기대된다. 야구가 참 고마웠다”며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2008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12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피츠버그에서만 7년을 뛰었다. 그는 이후 주전 유격수로 발돋움했다.
2015년에는 새로 팀에 합류한 강정호와 유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머서는 강정호가 타격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이듬해 강정호는 3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머서는 그와 함께 내야진을 구성하게 됐다.
머서는 2019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이적했고, 이후 뉴욕 양키스, 워싱턴 내셔널스를 거쳐 커리어를 이어갔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950경기 타율 0.256 66홈런 308타점 OPS 0.701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워싱턴에서 46경기 타율 0.254 2홈런 OPS 0.671의 성적을 거뒀다.
머서는 “내가 받은 사랑에 감사함을 표한다. 나 또한 그 사람들에게 사랑을 되돌려줬기를 바란다. 나를 지지해준 사람들과 가족에게 감사한다”며 끝맺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