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격한다.

샌디에이고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샌디에이고는 오스틴 놀라(포수)-매니 마차도(3루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루크 보이트(지명타자)-윌 마이어스(우익수)-에릭 호스머(1루수)-쥬릭슨 프로파(좌익수)-김하성(유격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에도 개막전에 출전한 바 있다. 하지만 대타로 출격했었고, 삼진 1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부상으로 빠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대신 선발 유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애리조나 선발투수 좌완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한다. 그는 지난 시즌 범가너와 단 한 차례 만나 삼진을 당했다.

한편, 샌디에이고의 선발은 다르빗슈 유다. 다르빗슈는 지난 시즌 8승 11패 ERA 4.22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반전을 가져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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