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2022시즌 첫 경기부터 무너졌다. 팀이 초반 6득점을 하면서 기선을 제압했지만, 6실점을 기록했고 5이닝도 채우지 못했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3.1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닉 솔락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았지만, 3회까지 무난한 피칭을 이어갔다. 하지만 4회부터 재앙이 시작됐다. 연속 4안타를 얻어맞았고, 조나 하임의 타구가 류현진의 다리에 맞으면서 4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결국, 류현진은 6실점을 기록하게 됐고, 팀은 6-12로 대패를 거둬 3연승에 실패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도 아쉬움을 표했다. 이 매체는 “초반 6득점을 했을 때, 1996년 이후 첫 개막 3연승을 기록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류현진이 4회부터 전혀 다른 투수가 되었고, 연승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할 수 없었다. 선발투수는 5회 투구는 물론, 6회와 7회 투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찰리 몬토요 감독 역시 “류현진은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너무 많은 공을 던졌다. 텍사스는 타격이 좋은 팀이다. 류현진은 대가를 치렀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류현진은 이날 6실점에도 패전을 기록하지는 않았다. 바로 다음 올라온 줄리안 메리웨더가 패전을 떠안았고, 류현진은 ERA 16.20으로 남게 됐다.
한편, 토론토는 뉴욕으로 이동해 뉴욕 양키스와 4연전을 치른다. ‘스포츠넷’은 “더욱 강력한 타선을 가진 양키스와의 경기가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선발 투수들이 더 좋은 투구를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3.1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닉 솔락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았지만, 3회까지 무난한 피칭을 이어갔다. 하지만 4회부터 재앙이 시작됐다. 연속 4안타를 얻어맞았고, 조나 하임의 타구가 류현진의 다리에 맞으면서 4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결국, 류현진은 6실점을 기록하게 됐고, 팀은 6-12로 대패를 거둬 3연승에 실패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도 아쉬움을 표했다. 이 매체는 “초반 6득점을 했을 때, 1996년 이후 첫 개막 3연승을 기록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류현진이 4회부터 전혀 다른 투수가 되었고, 연승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할 수 없었다. 선발투수는 5회 투구는 물론, 6회와 7회 투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찰리 몬토요 감독 역시 “류현진은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너무 많은 공을 던졌다. 텍사스는 타격이 좋은 팀이다. 류현진은 대가를 치렀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류현진은 이날 6실점에도 패전을 기록하지는 않았다. 바로 다음 올라온 줄리안 메리웨더가 패전을 떠안았고, 류현진은 ERA 16.20으로 남게 됐다.
한편, 토론토는 뉴욕으로 이동해 뉴욕 양키스와 4연전을 치른다. ‘스포츠넷’은 “더욱 강력한 타선을 가진 양키스와의 경기가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선발 투수들이 더 좋은 투구를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