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2연속 MVP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개인 커리어 최고 타구 속도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1아웃 상황에 타석에 섰다. 그는 상대 선발투수 호세 우르퀴디를 상대해 7구 승부 끝에 우측 담장을 원바운드로 넘어가는 2루타를 때려냈다. 홈런은 아니었지만, 올 시즌 첫 장타를 뽑아내면서 타격감을 점차 끌어올렸다.
중계진과 현지 언론들은 그의 타구 속도에 주목했다. 그가 기록한 2루타의 타구 속도는 119.1마일(약 191.6km/h)로 그가 기록한 타구 중 가장 빠른 타구였다.
또한, 이는 2015년 메이저리그에 스탯캐스트가 도입된 이후 왼손 타자가 기록한 최고 타구 속도였다. 직전 1위 기록 역시 오타니로 지난 시즌 4월 13일에 기록한 2루타였다.
하지만 오타니는 이 타석 안타를 제외하면 추가 안타에 실패했고, 4타수 1안타에 그쳤다. 에인절스 역시 1-4로 패하면서 시즌 전적 1승 3패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에인절스는 오는 12일부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2연전 경기를 가진다. 에인절스는 올 시즌부터 팀에 새롭게 합류한 마이클 로렌젠이 선발로 등판하고, 마이애미는 엘리저 에르난데스를 내세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1아웃 상황에 타석에 섰다. 그는 상대 선발투수 호세 우르퀴디를 상대해 7구 승부 끝에 우측 담장을 원바운드로 넘어가는 2루타를 때려냈다. 홈런은 아니었지만, 올 시즌 첫 장타를 뽑아내면서 타격감을 점차 끌어올렸다.
중계진과 현지 언론들은 그의 타구 속도에 주목했다. 그가 기록한 2루타의 타구 속도는 119.1마일(약 191.6km/h)로 그가 기록한 타구 중 가장 빠른 타구였다.
또한, 이는 2015년 메이저리그에 스탯캐스트가 도입된 이후 왼손 타자가 기록한 최고 타구 속도였다. 직전 1위 기록 역시 오타니로 지난 시즌 4월 13일에 기록한 2루타였다.
하지만 오타니는 이 타석 안타를 제외하면 추가 안타에 실패했고, 4타수 1안타에 그쳤다. 에인절스 역시 1-4로 패하면서 시즌 전적 1승 3패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에인절스는 오는 12일부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2연전 경기를 가진다. 에인절스는 올 시즌부터 팀에 새롭게 합류한 마이클 로렌젠이 선발로 등판하고, 마이애미는 엘리저 에르난데스를 내세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