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에 이제 막 이름을 올린 스티븐 콴(클리블랜드 가디언즈)이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콴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2022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5타수 5안타 4득점으로 완벽한 타격감을 뽐냈다. 8회에는 2루타를 뽑아내며 장타를 기록하기도 했고, 7회에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6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콴은 이날 경기로 데뷔 첫 3경기에서 한 경기 6번의 출루에 성공한 최초의 메이저리거가 됐다. 또한, 데뷔 첫 3경기 중 한 경기 5개의 안타를 때려낸 6번째 선수가 됐다.
그는 데뷔 3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내 현재까지 8안타로 아메리칸리그 안타 1위에 올라있다. 이는 내셔널리그를 포함해도 맷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함께 공동 1위의 기록이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콴의 6출루 활약과 함께 타선은 22안타로 대폭발 하면서 17-3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는 가디언즈로 팀 명을 바꾼 뒤 이룬 첫 승이라 더욱 뜻깊다.
콴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가 대기록을 세울 수 있다는 게 현실로 느껴지지 않는다. 정말 축복이었다”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이제 오늘은 끝났다. 또 다른 내일을 기대하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신인왕은 일단 신경을 쓰지 않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선발투수였던 칼 콴드릴은 “저런 루키는 처음 본다. 신인왕이 유력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처럼 계속 타격했으면 한다.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콴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2022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5타수 5안타 4득점으로 완벽한 타격감을 뽐냈다. 8회에는 2루타를 뽑아내며 장타를 기록하기도 했고, 7회에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6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콴은 이날 경기로 데뷔 첫 3경기에서 한 경기 6번의 출루에 성공한 최초의 메이저리거가 됐다. 또한, 데뷔 첫 3경기 중 한 경기 5개의 안타를 때려낸 6번째 선수가 됐다.
그는 데뷔 3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내 현재까지 8안타로 아메리칸리그 안타 1위에 올라있다. 이는 내셔널리그를 포함해도 맷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함께 공동 1위의 기록이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콴의 6출루 활약과 함께 타선은 22안타로 대폭발 하면서 17-3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는 가디언즈로 팀 명을 바꾼 뒤 이룬 첫 승이라 더욱 뜻깊다.
콴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가 대기록을 세울 수 있다는 게 현실로 느껴지지 않는다. 정말 축복이었다”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이제 오늘은 끝났다. 또 다른 내일을 기대하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신인왕은 일단 신경을 쓰지 않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선발투수였던 칼 콴드릴은 “저런 루키는 처음 본다. 신인왕이 유력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처럼 계속 타격했으면 한다.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