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가 얼어붙었던 선수단과의 관계를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ESPN’은 12일(한국시간) “맨프레드 커미셔너가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모든 메이저리그 선수에게 직접 사인을 한 ‘보스’사의 헤드폰과 편지가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맨프레드 커미셔너의 편지에는 “이 선물을 메이저리거가 되기 위한 여러분의 노력과 우리의 놀라운 팬들에 대한 존경의 작은 표시로 받아줬으면 한다. 성공적인 시즌을 위해 행운을 빈다”고 적혀있다.
2014년 8월부터 MLB 커미셔너 직을 맡은 맨프레드는 부임 초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무리한 규정 변경과 논란이 될 만한 발언 등으로 평판이 좋지 못해졌다.
특히 노사협상 실패로 인한 직장폐쇄로 선수노조와 99일 동안 대치했다. 메이저리그가 개막했지만, 당초 예정된 개막일보다 1주 늦게 시즌을 시작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베테랑 투수인 애덤 웨인라이트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우리를 신경 쓰지도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가 이 말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한다. 나는 선수 관점에서 말을 한 것”이라며 쏘아붙였다.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직장폐쇄 종료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나는 노사의 중재자로서 커미셔너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관계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며 약속했다. 팬들과 언론들은 이 약속이 전해질 수 있을지 사무국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ESPN’은 12일(한국시간) “맨프레드 커미셔너가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모든 메이저리그 선수에게 직접 사인을 한 ‘보스’사의 헤드폰과 편지가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맨프레드 커미셔너의 편지에는 “이 선물을 메이저리거가 되기 위한 여러분의 노력과 우리의 놀라운 팬들에 대한 존경의 작은 표시로 받아줬으면 한다. 성공적인 시즌을 위해 행운을 빈다”고 적혀있다.
2014년 8월부터 MLB 커미셔너 직을 맡은 맨프레드는 부임 초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무리한 규정 변경과 논란이 될 만한 발언 등으로 평판이 좋지 못해졌다.
특히 노사협상 실패로 인한 직장폐쇄로 선수노조와 99일 동안 대치했다. 메이저리그가 개막했지만, 당초 예정된 개막일보다 1주 늦게 시즌을 시작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베테랑 투수인 애덤 웨인라이트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우리를 신경 쓰지도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가 이 말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한다. 나는 선수 관점에서 말을 한 것”이라며 쏘아붙였다.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직장폐쇄 종료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나는 노사의 중재자로서 커미셔너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관계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며 약속했다. 팬들과 언론들은 이 약속이 전해질 수 있을지 사무국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