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코빈 번스(밀워키 브루어스)가 다시 정상궤도에 올라섰다.
번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7이닝 동안 97개의 투구 수를 기록했고, 3피안타 무실점 1볼넷 8탈삼진으로 볼티모어 타선을 압도했다. 번스는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데빈 윌리엄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하지만 윌리엄스가 2피안타 1볼넷을 내줬고, 이후 올라온 브래드 박스버거가 동점타를 얻어맞으면서 번스의 시즌 첫 승이 그렇게 날아갔다.
밀워키 타선은 9회초에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2득점에 성공했고, 조쉬 헤이더가 1이닝을 마무리하면서 밀워키는 4-2 승리를 거뒀다.
번스는 승리가 날아간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는 “팀이 승리해서 다행이다. 지난 경기에는 다소 부진했지만, 이날 경기는 좋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개막전에는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무너지며 전 시즌 사이영상 수상자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좋은 피칭을 보여주면서 번스도 어느 정도 만족한다고 전했다. 그는 “커터가 확실히 좋아졌다. 커브볼은 여전히 맞아 나가고 있지만,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 다음 경기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번스의 다음 경기는 오는 1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번스가 직접 말한 것처럼 좋은 피칭을 선보여 시즌 첫 승을 노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번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7이닝 동안 97개의 투구 수를 기록했고, 3피안타 무실점 1볼넷 8탈삼진으로 볼티모어 타선을 압도했다. 번스는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데빈 윌리엄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하지만 윌리엄스가 2피안타 1볼넷을 내줬고, 이후 올라온 브래드 박스버거가 동점타를 얻어맞으면서 번스의 시즌 첫 승이 그렇게 날아갔다.
밀워키 타선은 9회초에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2득점에 성공했고, 조쉬 헤이더가 1이닝을 마무리하면서 밀워키는 4-2 승리를 거뒀다.
번스는 승리가 날아간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는 “팀이 승리해서 다행이다. 지난 경기에는 다소 부진했지만, 이날 경기는 좋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개막전에는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무너지며 전 시즌 사이영상 수상자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좋은 피칭을 보여주면서 번스도 어느 정도 만족한다고 전했다. 그는 “커터가 확실히 좋아졌다. 커브볼은 여전히 맞아 나가고 있지만,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 다음 경기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번스의 다음 경기는 오는 1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번스가 직접 말한 것처럼 좋은 피칭을 선보여 시즌 첫 승을 노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