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주전 좌익수 타일러 오닐과의 연장 계약을 원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 데릭 굴드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오닐은 아직 2022시즌 연봉에 합의하지 못했고, 유일한 연봉 중재자로 남아있다. 연봉 중재 청문회는 오는 5월 첫째주에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 양측이 연장 계약 논의 중으로 청문회를 피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오닐은 2013년 시애틀 매리너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마르코 곤잘레스 트레이드 당시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입단 당시 수비가 더 강점인 선수로, 타격에서는 기대감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타격 잠재력을 폭발시키면서 타율 0.286 34홈런 80타점 OPS 0.912를 기록했고, MVP 투표 8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장기인 수비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해 반짝 시즌이 아니었다고 판단한 세인트루이스는 연봉 중재와 함께 다년 계약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야에 오닐, 해리슨 베이더, 딜런 카슨 등 젊은 피를 수혈한 세인트루이스는 이른 시일 안에 높은 곳을 노리고 있고, 주전 좌익수인 오닐을 오랜 시간 잡아 두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MLB 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세인트루이스가 한 시즌을 더 지켜볼 가능성 역시 있다. 이번 연봉 중재로 단기 계약을 맺고, 시즌 후반 장기 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오닐은 현재 2022시즌 연봉으로 415만 달러를 원하고 있고, 구단은 340만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MLBTR’은 오닐이 35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 데릭 굴드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오닐은 아직 2022시즌 연봉에 합의하지 못했고, 유일한 연봉 중재자로 남아있다. 연봉 중재 청문회는 오는 5월 첫째주에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 양측이 연장 계약 논의 중으로 청문회를 피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오닐은 2013년 시애틀 매리너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마르코 곤잘레스 트레이드 당시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입단 당시 수비가 더 강점인 선수로, 타격에서는 기대감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타격 잠재력을 폭발시키면서 타율 0.286 34홈런 80타점 OPS 0.912를 기록했고, MVP 투표 8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장기인 수비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해 반짝 시즌이 아니었다고 판단한 세인트루이스는 연봉 중재와 함께 다년 계약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야에 오닐, 해리슨 베이더, 딜런 카슨 등 젊은 피를 수혈한 세인트루이스는 이른 시일 안에 높은 곳을 노리고 있고, 주전 좌익수인 오닐을 오랜 시간 잡아 두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MLB 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세인트루이스가 한 시즌을 더 지켜볼 가능성 역시 있다. 이번 연봉 중재로 단기 계약을 맺고, 시즌 후반 장기 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오닐은 현재 2022시즌 연봉으로 415만 달러를 원하고 있고, 구단은 340만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MLBTR’은 오닐이 35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