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컵스의 기둥 됐다’ 스즈키 세이야, 이주의 선수 선정…OPS 1.604
입력 : 2022.04.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즈키가 메이저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스즈키는 데뷔 첫주에 타율 0.412 3홈런 5타점 OPS 1.604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스즈키는 개막전을 포함해 9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안타를 치지 못해도 볼넷으로 꾸준히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그는 지난 오프시즌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컵스와 5년 8,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스즈키는 적응기간 필요없이 첫주부터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컵스의 중심타자가 됐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는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수상했다. 라미레즈는 주간 타율 0.478 2홈런 11타점 OPS 1,432로 연장 계약 이후 최고의 활약을 이어갔다. 그는 개인 통산 5번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