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리빙 레전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미겔 카브레라가 3,000안타 대기록을 세웠다. 기록 달성과 함께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다음 이 기록의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
카브레라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3,000안타 달성에 성공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33번째로 3,000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고, 7번째로 3,000안타와 500홈런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가 됐다. 또한, 세번째로 3,000안타 500홈런 타율 3할을 동시에 기록해 행크 애런, 윌리 메이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카브레라가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음 3,000안타 주인공에 관한 토론이 오갔다. ‘MLB.com’은 25일 3,000안타에 가장 가까운 현역 선수와 가능성이 있는 후보들을 꼽았다.
현재 3,000안타에 가장 가까운 선수는 로빈슨 카노(뉴욕 메츠)이다. 카노는 25일 현재 2,631안타를 때려내며 현역 선수중에 3,000안타에 가장 가까이에 있다.
그는 뉴욕 양키스 시절 리그를 대표하는 2루수였고, 17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카노는 이런 활약 속에 2013년 10년 2억 4,000만 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따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인 이뇨제가 적발되며 첫 번째 징계를 따냈다. 그는 징계 복귀 후 살아나는 듯했지만, 2020시즌 종료 후 경기력 향상 약물인 스타노조롤 사용까지 들통 나면서 162경기 징계로 2021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MLB.com’은 “카노가 징계를 받지 않았다면 3,000안타까지 100안타 내로 들어왔을지도 모른다. 39세 시즌을 맞이하는 카노는 2년 정도 더 건강해야 대기록에 도달할 수 있다. 이를 달성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기록 달성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MLB.com’은 “이외에도 호세 알투베, 프레디 프리먼, 매니 마차도, 마이크 트라웃, 브라이스 하퍼 등이 3000안타의 다음 후보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대기록을 위해서는 건강해야 하고, 꾸준해야 한다. 그들의 활약을 지켜보자”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카브레라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3,000안타 달성에 성공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33번째로 3,000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고, 7번째로 3,000안타와 500홈런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가 됐다. 또한, 세번째로 3,000안타 500홈런 타율 3할을 동시에 기록해 행크 애런, 윌리 메이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카브레라가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음 3,000안타 주인공에 관한 토론이 오갔다. ‘MLB.com’은 25일 3,000안타에 가장 가까운 현역 선수와 가능성이 있는 후보들을 꼽았다.
현재 3,000안타에 가장 가까운 선수는 로빈슨 카노(뉴욕 메츠)이다. 카노는 25일 현재 2,631안타를 때려내며 현역 선수중에 3,000안타에 가장 가까이에 있다.
그는 뉴욕 양키스 시절 리그를 대표하는 2루수였고, 17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카노는 이런 활약 속에 2013년 10년 2억 4,000만 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따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인 이뇨제가 적발되며 첫 번째 징계를 따냈다. 그는 징계 복귀 후 살아나는 듯했지만, 2020시즌 종료 후 경기력 향상 약물인 스타노조롤 사용까지 들통 나면서 162경기 징계로 2021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MLB.com’은 “카노가 징계를 받지 않았다면 3,000안타까지 100안타 내로 들어왔을지도 모른다. 39세 시즌을 맞이하는 카노는 2년 정도 더 건강해야 대기록에 도달할 수 있다. 이를 달성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기록 달성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MLB.com’은 “이외에도 호세 알투베, 프레디 프리먼, 매니 마차도, 마이크 트라웃, 브라이스 하퍼 등이 3000안타의 다음 후보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대기록을 위해서는 건강해야 하고, 꾸준해야 한다. 그들의 활약을 지켜보자”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