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 직장폐쇄 기간에 다시 한번 부상을 당해 복귀 일정이 미뤄진 크리스 세일(보스턴 레드삭스)이 또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보스턴의 사장(CBO) 하임 블룸은 8일(한국시간) ‘WEEI’와의 인터뷰에서 “세일의 복귀가 개인적인 의료 문제로 인해 지연됐다”고 발표했다.
세일은 지난 2월 한 대학교에서 라이브 피칭을 진행하다가 갈비뼈 쪽에 이상을 느꼈고, 정밀 검사 결과 피로 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때의 IL 등재로 6월 초까지 마운드에 서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이날 발표로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세일의 최고 시나리오는 6월 셋째 주 복귀이지만, 정확히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 많이 늦어질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세일의 정확한 부상위치는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블룸은 팔이나 이전 부상 부위에 문제가 있지는 않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병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야구와 상관없는 건강문제로, 투구 훈련을 중단해야 할 정도의 질병이다”라고 설명했다.
보스턴과 2024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는 세일은 최근 2년간 단 9경기 출장에 불과하다. 포스트시즌에도 등판했지만, ERA 8.00으로 최악의 피칭을 이어갔다.
한편, 에이스 세일이 긴 시간 자리를 비우고 있는 보스턴은 10승 1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크게 부진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스턴의 사장(CBO) 하임 블룸은 8일(한국시간) ‘WEEI’와의 인터뷰에서 “세일의 복귀가 개인적인 의료 문제로 인해 지연됐다”고 발표했다.
세일은 지난 2월 한 대학교에서 라이브 피칭을 진행하다가 갈비뼈 쪽에 이상을 느꼈고, 정밀 검사 결과 피로 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때의 IL 등재로 6월 초까지 마운드에 서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이날 발표로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세일의 최고 시나리오는 6월 셋째 주 복귀이지만, 정확히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 많이 늦어질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세일의 정확한 부상위치는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블룸은 팔이나 이전 부상 부위에 문제가 있지는 않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병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야구와 상관없는 건강문제로, 투구 훈련을 중단해야 할 정도의 질병이다”라고 설명했다.
보스턴과 2024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는 세일은 최근 2년간 단 9경기 출장에 불과하다. 포스트시즌에도 등판했지만, ERA 8.00으로 최악의 피칭을 이어갔다.
한편, 에이스 세일이 긴 시간 자리를 비우고 있는 보스턴은 10승 1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크게 부진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