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맥스 먼시(LA 다저스)가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먼시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고, 4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왼쪽 팔꿈치 염증으로 13경기를 빠져있었고, 이날 로스터에 합류했다.
그는 1회와 4회, 두 번째 타석까지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하며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5회초 2아웃 2, 3루 기회에서 화이트삭스 선발 딜런 시즈를 상대로 9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먼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고, 6회 다시 한 번 타석에 섰다. 프레디 프리먼이 안타로 출루했고, 2아웃 1루 상황에서 화이트삭스 토니 라 루사 감독은 트레이 터너를 2스트라이크 1볼 상황에서 고의 4구로 내보내는 놀라운 결정을 내렸다.
컨택 능력이 좋은 터너 대신 먼시를 상대해 득점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먼시는 밀어서 쓰리런 포를 쏘아 올렸고, 단숨에 10-5, 5점 차로 만들었다. 고의 4구에 자존심이 상한 먼시는 홈런을 친 후 소리를 지르며 화이트삭스 더그아웃을 쳐다보기도 했다.
이후 다저스 불펜은 4점을 더 내줬지만, 더는 추격은 허용하지 않았고, 난타전 끝에 11-9 승리를 따냈다. 먼시는 복귀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다저스에 날개를 달았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화이트삭스 원정 3연전에서 2연승을 달리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하게 됐다. 팀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라이벌 원정 3연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먼시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고, 4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왼쪽 팔꿈치 염증으로 13경기를 빠져있었고, 이날 로스터에 합류했다.
그는 1회와 4회, 두 번째 타석까지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하며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5회초 2아웃 2, 3루 기회에서 화이트삭스 선발 딜런 시즈를 상대로 9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먼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고, 6회 다시 한 번 타석에 섰다. 프레디 프리먼이 안타로 출루했고, 2아웃 1루 상황에서 화이트삭스 토니 라 루사 감독은 트레이 터너를 2스트라이크 1볼 상황에서 고의 4구로 내보내는 놀라운 결정을 내렸다.
컨택 능력이 좋은 터너 대신 먼시를 상대해 득점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먼시는 밀어서 쓰리런 포를 쏘아 올렸고, 단숨에 10-5, 5점 차로 만들었다. 고의 4구에 자존심이 상한 먼시는 홈런을 친 후 소리를 지르며 화이트삭스 더그아웃을 쳐다보기도 했다.
이후 다저스 불펜은 4점을 더 내줬지만, 더는 추격은 허용하지 않았고, 난타전 끝에 11-9 승리를 따냈다. 먼시는 복귀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다저스에 날개를 달았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화이트삭스 원정 3연전에서 2연승을 달리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하게 됐다. 팀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라이벌 원정 3연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