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한 시즌 내내 보기 힘든 무결점 이닝(한 이닝 9구 3삼진)을 한 경기에서 두 번이나 만들었다.
휴스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2회와 7회였다. 먼저 선발투수 루이스 가르시아가 공 9개로 삼진 3개를 잡아냈다. 이닝의 선두타자 네이트 로우를 헛스윙 삼진, 이즈키엘 듀란, 브래드 밀러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후 7회 필 메이튼이 같은 상황을 만들었다. 심지어 상대 타자도 같았다. 7회 선두타자 로우를 시작으로 듀란, 밀러를 같은 방식으로 잡아냈다.
한 경기에서 두 차례 무결점 이닝이 나온 것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뿐만 아니라 같은 날짜에 두번의 무결점 이닝이 나온 것도 최초의 기록이다.
휴스턴은 이 최초의 기록과 함께 팀 타선이 9득점을 뽑아내며 9-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포수 마스크를 썼던 마틴 말도나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확히 알고 있지 않았는데, 더그아웃에 모든 사람이 “그 공이 필요해! 가지고 나와야 해!”라고 소리 질렀다. 그 상황에서 내가 포수를 맡아서 행복하고 다행이다”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선발투수였던 가르시아 역시 “어떤 것이 됐든, 역사이기 때문에 기분이 매우 좋다. 메이튼과 함께 이 기록을 세울 수 있어 행복하다.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 그냥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이튼은 “정말 멋지다. 그저 나는 모든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려 노력했을 뿐이다. 아직도 얼떨떨하다. 멋진 경험이다”라고 전했다.
사진=휴스턴 애스트로스 공식 SNS
휴스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2회와 7회였다. 먼저 선발투수 루이스 가르시아가 공 9개로 삼진 3개를 잡아냈다. 이닝의 선두타자 네이트 로우를 헛스윙 삼진, 이즈키엘 듀란, 브래드 밀러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후 7회 필 메이튼이 같은 상황을 만들었다. 심지어 상대 타자도 같았다. 7회 선두타자 로우를 시작으로 듀란, 밀러를 같은 방식으로 잡아냈다.
한 경기에서 두 차례 무결점 이닝이 나온 것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뿐만 아니라 같은 날짜에 두번의 무결점 이닝이 나온 것도 최초의 기록이다.
휴스턴은 이 최초의 기록과 함께 팀 타선이 9득점을 뽑아내며 9-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포수 마스크를 썼던 마틴 말도나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확히 알고 있지 않았는데, 더그아웃에 모든 사람이 “그 공이 필요해! 가지고 나와야 해!”라고 소리 질렀다. 그 상황에서 내가 포수를 맡아서 행복하고 다행이다”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선발투수였던 가르시아 역시 “어떤 것이 됐든, 역사이기 때문에 기분이 매우 좋다. 메이튼과 함께 이 기록을 세울 수 있어 행복하다.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 그냥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이튼은 “정말 멋지다. 그저 나는 모든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려 노력했을 뿐이다. 아직도 얼떨떨하다. 멋진 경험이다”라고 전했다.
사진=휴스턴 애스트로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