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마지막 19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야디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무릎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몰리나는 올 시즌 내내 무릎 통증으로 고생을 겪고 있다. 결국,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최소 몇 주간 이탈할 것으로 전망되고, 포수 유망주 이반 에레라가 콜업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몰리나는 2004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빅리그 데뷔했고, 19년째 같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포수다. 그는 골드글러브를 9번이나 수상했고, 팀을 2번이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시즌 전에 올 시즌 종료 후 은퇴할 것이라 발표했고, 마지막 시즌에 우승을 위해 여전히 주전 포수 마스크를 썼다. 타율 0.213 2홈런 10타점 OPS 0.519로 타격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지만, 여전한 수비로 팀을 지구 1위로 이끌었다.
그러나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다시 그의 발목을 잡았고, 결국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몰리나는 시즌 내내 통증을 느꼈지만, 여러 차례 코티손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티손 주사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완화하는 작용을 한다.
그럼에도 부상자 명단에 올라, 대기록 달성에도 먹구름이 꼈다. 몰리나는 애덤 웨인라이트와 함께 307경기에서 동반 출전하며 역대 3위의 기록을 세웠다. 2위는 워렌 스판과 델 크랜달의 316경기로 9경기만을 남겨놓고 있었다.
세인트루이스는 공식 발표는 하지 않은 상태이고, 재활 기간에 대한 정보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몰리나가 빠진 자리는 백업 포수 앤드류 키즈너가 맡을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디 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몰리나는 올 시즌 내내 무릎 통증으로 고생을 겪고 있다. 결국,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최소 몇 주간 이탈할 것으로 전망되고, 포수 유망주 이반 에레라가 콜업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몰리나는 2004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빅리그 데뷔했고, 19년째 같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포수다. 그는 골드글러브를 9번이나 수상했고, 팀을 2번이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시즌 전에 올 시즌 종료 후 은퇴할 것이라 발표했고, 마지막 시즌에 우승을 위해 여전히 주전 포수 마스크를 썼다. 타율 0.213 2홈런 10타점 OPS 0.519로 타격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지만, 여전한 수비로 팀을 지구 1위로 이끌었다.
그러나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다시 그의 발목을 잡았고, 결국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몰리나는 시즌 내내 통증을 느꼈지만, 여러 차례 코티손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티손 주사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완화하는 작용을 한다.
그럼에도 부상자 명단에 올라, 대기록 달성에도 먹구름이 꼈다. 몰리나는 애덤 웨인라이트와 함께 307경기에서 동반 출전하며 역대 3위의 기록을 세웠다. 2위는 워렌 스판과 델 크랜달의 316경기로 9경기만을 남겨놓고 있었다.
세인트루이스는 공식 발표는 하지 않은 상태이고, 재활 기간에 대한 정보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몰리나가 빠진 자리는 백업 포수 앤드류 키즈너가 맡을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