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15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베테랑 불펜투수 토미 헌터가 빅리그 재입성을 눈앞에 뒀다.
뉴욕 메츠 소식을 전하는 ‘메츠 머라이즈’의 마이클 메이어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메츠가 곧 헌터를 로스터에 합류할 예정이다. 헌터는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헌터는 2007년 1라운드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08년에 빅리그에 데뷔했고, 7개 팀을 오가며 활약했다. 특히,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절 2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셋업과 마무리직을 맡았다.
지난 시즌 역시 메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콜업이 됐다. 그는 4경기 8이닝을 소화해 실점 없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등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결국, 6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고, 이후 리치 힐과 함께 트레이드로 탬파베이 레이스로 건너갔다.
하지만 결국 시즌 내에 복귀하지 못했고, FA로 다시 한번 시장에 나와 메츠로 돌아왔다. 헌터는 통산 476경기 871.1이닝을 소화했고, 56승 45패 ERA 4.04 102홀드 22세이브 597탈삼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아직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고,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8경기 1승 ERA 4.61 1홀드를 기록했다. 그리고 곧 공식적으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헌터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그가 합류한다면 선수를 방출 혹은 지명할당 처리가 불가피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메츠 소식을 전하는 ‘메츠 머라이즈’의 마이클 메이어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메츠가 곧 헌터를 로스터에 합류할 예정이다. 헌터는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헌터는 2007년 1라운드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08년에 빅리그에 데뷔했고, 7개 팀을 오가며 활약했다. 특히,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절 2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셋업과 마무리직을 맡았다.
지난 시즌 역시 메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콜업이 됐다. 그는 4경기 8이닝을 소화해 실점 없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등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결국, 6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고, 이후 리치 힐과 함께 트레이드로 탬파베이 레이스로 건너갔다.
하지만 결국 시즌 내에 복귀하지 못했고, FA로 다시 한번 시장에 나와 메츠로 돌아왔다. 헌터는 통산 476경기 871.1이닝을 소화했고, 56승 45패 ERA 4.04 102홀드 22세이브 597탈삼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아직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고,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8경기 1승 ERA 4.61 1홀드를 기록했다. 그리고 곧 공식적으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헌터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그가 합류한다면 선수를 방출 혹은 지명할당 처리가 불가피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