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완벽한 반등을 이룬 안산그리너스FC가 연승에 도전한다.
안산은 22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를 치른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절호의 기회다. 안산은 지난 13일 3위 부천FC 1995를 완벽히 제압하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홈 팬들 앞에서 울린 첫 승전고라 더 의미가 컸다. 무엇보다 지금껏 이어져 온 고민이 해소된 한 판이었다.
약 2달 만에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조민국 감독은 그간 불안한 후방을 지적했다. 그러나 부천전에서 발을 맞춘 센터백 라인 권영호, 김민호의 집중력은 유독 돋보였다. 사방에서 날아오는 크로스를 연거푸 걷어내는 등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서고 있는 이와세 고도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수비가 안정되니 공격도 폭발했다. 안산은 그동안 슈팅이 부족한 게 고민 중 하나였다. 그동안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으나 슈팅 수가 적었다. 슈팅이 나오지 않다 보니 골은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안산은 부천전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90분 내내 슈팅 16개를 퍼부었고, 무려 13개가 골문으로 향했다. 선제골 효과가 컸다. 득점을 먼저 하니 슈팅까지 가는 과정이 수월했다. 안산은 라인을 올린 부천을 상대로 효과적인 역습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돌아온 까뇨뚜가 반등의 중심에 섰다. 까뇨뚜는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폭풍 드리블’로 강수일의 추가골을 도왔다. 원톱으로 나서지만, 아래로 내려와 경기를 풀어주고 득점까지 책임지고 있다. 티아고가 오랜 부상에서 복귀해 맹활약을 펼친 것도 수확 중 하나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안산은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마침 서울이랜드의 분위기는 썩 좋지 않다. 최근 6경기 무승(5무 1패)의 늪에 빠졌다.
서울이랜드는 빈곤한 득점력이 고민이다. 19경기 17득점에 그치며 해당 부문 리그 최하위에 처져있다. 까데나시, 아센호, 김인성 등 전방 자원 간 최적의 조합을 찾는 데 애를 먹고 있다. 분명 서울이랜드전은 안산이 연승을 거둠과 동시에 중위권과 격차를 좁힐 절호의 기회다.
조민국 감독은 “선수들의 자신감이 올라온 것 같다. 한 라운드를 쉬고 서울이랜드전을 준비하는데, 체력적으로 앞설 것 같다. 리바운드 부분을 더 연습해서 많은 찬스를 내면 골이 더 들어갈 것 같다. 쉬는 기간에 전체적으로 연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안산그리너스
안산은 22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를 치른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절호의 기회다. 안산은 지난 13일 3위 부천FC 1995를 완벽히 제압하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홈 팬들 앞에서 울린 첫 승전고라 더 의미가 컸다. 무엇보다 지금껏 이어져 온 고민이 해소된 한 판이었다.
약 2달 만에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조민국 감독은 그간 불안한 후방을 지적했다. 그러나 부천전에서 발을 맞춘 센터백 라인 권영호, 김민호의 집중력은 유독 돋보였다. 사방에서 날아오는 크로스를 연거푸 걷어내는 등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서고 있는 이와세 고도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수비가 안정되니 공격도 폭발했다. 안산은 그동안 슈팅이 부족한 게 고민 중 하나였다. 그동안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으나 슈팅 수가 적었다. 슈팅이 나오지 않다 보니 골은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안산은 부천전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90분 내내 슈팅 16개를 퍼부었고, 무려 13개가 골문으로 향했다. 선제골 효과가 컸다. 득점을 먼저 하니 슈팅까지 가는 과정이 수월했다. 안산은 라인을 올린 부천을 상대로 효과적인 역습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돌아온 까뇨뚜가 반등의 중심에 섰다. 까뇨뚜는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폭풍 드리블’로 강수일의 추가골을 도왔다. 원톱으로 나서지만, 아래로 내려와 경기를 풀어주고 득점까지 책임지고 있다. 티아고가 오랜 부상에서 복귀해 맹활약을 펼친 것도 수확 중 하나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안산은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마침 서울이랜드의 분위기는 썩 좋지 않다. 최근 6경기 무승(5무 1패)의 늪에 빠졌다.
서울이랜드는 빈곤한 득점력이 고민이다. 19경기 17득점에 그치며 해당 부문 리그 최하위에 처져있다. 까데나시, 아센호, 김인성 등 전방 자원 간 최적의 조합을 찾는 데 애를 먹고 있다. 분명 서울이랜드전은 안산이 연승을 거둠과 동시에 중위권과 격차를 좁힐 절호의 기회다.
조민국 감독은 “선수들의 자신감이 올라온 것 같다. 한 라운드를 쉬고 서울이랜드전을 준비하는데, 체력적으로 앞설 것 같다. 리바운드 부분을 더 연습해서 많은 찬스를 내면 골이 더 들어갈 것 같다. 쉬는 기간에 전체적으로 연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안산그리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