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위기에 직면했다. 주전 중견수와 우익수를 동시에 잃었다.
탬파베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 늪에 빠졌고, 아메리칸리그 4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연패만큼이나 뼈아픈 이탈이 있었다. 케빈 키어마이어가 2회 게릿 콜에게 삼진을 당한 후 불편한 모습을 보였고, 다음 이닝에 곧바로 브렛 필립스로 교체됐다. 그는 왼쪽 고관절 염증으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9회 마누엘 마고가 애런 힉스의 3루타 상황에 펜스 플레이를 하다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펜스에 크게 부딪혀 일어나지 못했고, 큰 부상임을 직감한 캐빈 캐시 감독이 빠르게 뛰어 나왔다.
결국, 그는 몸을 일으키지 못했고, 부상 카트에 몸을 의지한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비달 브루한이 마고 대신 경기에 나섰고, 9회말 타석에도 섰다.
캐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고와 키어마이어는 모두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마고는 장기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두 선수의 빈자리는 필립스, 조쉬 로우, 브루한 등이 메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는데 루크 레일리도 콜업될 가능성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탬파베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 늪에 빠졌고, 아메리칸리그 4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연패만큼이나 뼈아픈 이탈이 있었다. 케빈 키어마이어가 2회 게릿 콜에게 삼진을 당한 후 불편한 모습을 보였고, 다음 이닝에 곧바로 브렛 필립스로 교체됐다. 그는 왼쪽 고관절 염증으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9회 마누엘 마고가 애런 힉스의 3루타 상황에 펜스 플레이를 하다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펜스에 크게 부딪혀 일어나지 못했고, 큰 부상임을 직감한 캐빈 캐시 감독이 빠르게 뛰어 나왔다.
결국, 그는 몸을 일으키지 못했고, 부상 카트에 몸을 의지한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비달 브루한이 마고 대신 경기에 나섰고, 9회말 타석에도 섰다.
캐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고와 키어마이어는 모두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마고는 장기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두 선수의 빈자리는 필립스, 조쉬 로우, 브루한 등이 메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는데 루크 레일리도 콜업될 가능성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