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구] 곽힘찬 기자= 대구FC가 경기 막판 극장골을 터뜨리며 승리했다.
대구는 21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경기에서 제주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홈팀 대구는 오승훈(GK), 김진혁, 홍정운, 정태욱, 홍철, 황재원, 라마스, 이진용, 세징야, 고재현, 제카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제주는 김동준(GK), 정운, 김경재, 김봉수, 정우재, 최영준, 이창민, 안현범, 김범수, 주민규, 조성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4분 대구 수비진을 허문 안현범이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오승훈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대구도 2분 뒤 세징야의 중거리 슈팅으로 응수했다. 양 팀은 계속 공격적으로 맞불을 놨다. 19분 ‘인생 역전’의 주인공 김범수가 저돌적인 드리블로 프리킥을 얻어내며 대구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전반 33분 대구의 완벽한 득점 기회가 날아갔다. 라마스가 살짝 띄워준 공을 제카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36분 제주는 김범수를 빼고 김주공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전반 막판은 대구가 계속 주도권을 잡았다. 연이은 코너킥 상황에서 대구의 슈팅이 나왔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후반 14분 제카의 패스를 받은 고재현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높게 뜨며 아쉬움을 삼켰다. 19분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제카가 발을 높게 올리면서 정운이 출혈이 생기는 부상을 당했다. 제주는 정운을 빼고 이지솔을 투입했다. 대구도 이진용 대신 이용래가 들어갔다.
대구의 공세가 더욱 거세졌다. 후반 24분 라마스의 슈팅이 제주 골문을 위협했다. 골이 필요한 대구는 35분 정태욱, 제카가 나가고 조진우, 이근호가 들어갔다. 제주도 조성준을 빼고 제르소가 투입됐다. 제주가 연이은 득점 기회를 날렸다. 38분 골문 바로 앞에서 주민규와 제르소가 연속 슈팅을 시도했지만 대구 수비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막판 제주의 공세가 계속됐다. 대구는 선수비 후역습으로 전환해 제주의 뒷공간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종료 직전까지도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엔 프리킥 상황에서 이근호의 헤더 슈팅이 나왔지만 살짝 빗나갔다. 계속 두드리던 대구는 결국 제주 골문을 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세징야의 크로스를 조진우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결국 경기는 대구의 1-0 승리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는 21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경기에서 제주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홈팀 대구는 오승훈(GK), 김진혁, 홍정운, 정태욱, 홍철, 황재원, 라마스, 이진용, 세징야, 고재현, 제카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제주는 김동준(GK), 정운, 김경재, 김봉수, 정우재, 최영준, 이창민, 안현범, 김범수, 주민규, 조성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4분 대구 수비진을 허문 안현범이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오승훈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대구도 2분 뒤 세징야의 중거리 슈팅으로 응수했다. 양 팀은 계속 공격적으로 맞불을 놨다. 19분 ‘인생 역전’의 주인공 김범수가 저돌적인 드리블로 프리킥을 얻어내며 대구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전반 33분 대구의 완벽한 득점 기회가 날아갔다. 라마스가 살짝 띄워준 공을 제카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36분 제주는 김범수를 빼고 김주공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전반 막판은 대구가 계속 주도권을 잡았다. 연이은 코너킥 상황에서 대구의 슈팅이 나왔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후반 14분 제카의 패스를 받은 고재현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높게 뜨며 아쉬움을 삼켰다. 19분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제카가 발을 높게 올리면서 정운이 출혈이 생기는 부상을 당했다. 제주는 정운을 빼고 이지솔을 투입했다. 대구도 이진용 대신 이용래가 들어갔다.
대구의 공세가 더욱 거세졌다. 후반 24분 라마스의 슈팅이 제주 골문을 위협했다. 골이 필요한 대구는 35분 정태욱, 제카가 나가고 조진우, 이근호가 들어갔다. 제주도 조성준을 빼고 제르소가 투입됐다. 제주가 연이은 득점 기회를 날렸다. 38분 골문 바로 앞에서 주민규와 제르소가 연속 슈팅을 시도했지만 대구 수비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막판 제주의 공세가 계속됐다. 대구는 선수비 후역습으로 전환해 제주의 뒷공간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종료 직전까지도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엔 프리킥 상황에서 이근호의 헤더 슈팅이 나왔지만 살짝 빗나갔다. 계속 두드리던 대구는 결국 제주 골문을 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세징야의 크로스를 조진우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결국 경기는 대구의 1-0 승리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