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상암] 조용운 기자= "뭐든 과하지 않은 언행이 필요하다."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슈퍼매치 팬 폭행 사고와 관련해 조심스럽지만 분명한 입장을 전했다.
서울은 지난 19일 열린 수원삼성과 라이벌전 슈퍼매치를 1-0으로 이기며 슬럼프에서 탈출했다. 기분 좋은 승리를 만끽했지만 좋지 않은 소식도 있었다.
슈퍼매치가 열리기 전에 서울의 미성년자 팬이 수원 팬들에게 폭행을 당한 일이 알려졌다.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고 수원 구단이 가해자 서포터를 2년간 홈구장 출입 금지를 시키면서 문제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22일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안익수 감독은 슈퍼매치 팬 폭행에 대해 묻자 "귀동냥으로만 들은 얘기라 말씀 드릴 게 없다"라고 말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스탠다드가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언행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평소 팬 중심의 경기 운영을 하고 팬 서비스를 중요시하는 전술을 강조하는 안익수 감독이지만 폭력적인 팬덤 문화에 관해서는 분명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슈퍼매치 팬 폭행 사고와 관련해 조심스럽지만 분명한 입장을 전했다.
서울은 지난 19일 열린 수원삼성과 라이벌전 슈퍼매치를 1-0으로 이기며 슬럼프에서 탈출했다. 기분 좋은 승리를 만끽했지만 좋지 않은 소식도 있었다.
슈퍼매치가 열리기 전에 서울의 미성년자 팬이 수원 팬들에게 폭행을 당한 일이 알려졌다.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고 수원 구단이 가해자 서포터를 2년간 홈구장 출입 금지를 시키면서 문제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22일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안익수 감독은 슈퍼매치 팬 폭행에 대해 묻자 "귀동냥으로만 들은 얘기라 말씀 드릴 게 없다"라고 말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스탠다드가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언행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평소 팬 중심의 경기 운영을 하고 팬 서비스를 중요시하는 전술을 강조하는 안익수 감독이지만 폭력적인 팬덤 문화에 관해서는 분명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