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전북현대가 홈에서 수원삼성을 눌렀다.
전북은 2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북은 2연승과 함께 2위가 됐고, 수원은 원정에서 또 승리하지 못했다.
전북은 4-3-3 전술을 가동했다. 바로우, 구스타보, 이준호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쿠니모토, 류재문, 백승호가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포백은 김진수, 박진섭, 홍정호, 김문환이 구축했고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수원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진우, 오현규, 김태환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정승원, 한석종, 강현묵이 뒤를 받쳤다. 수비는 박형진, 불투이스, 고명석, 구대영이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양형모가 꼈다.
주도권은 전북이 잡았다.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계속해서 수원을 몰아붙였고 선제 득점을 노렸다. 바로우의 측면을 활용해 빠른 속도를 선보이면서 쉴 틈 없이 골문을 두드리면서 리드 선점에 주력했다.
수원도 반격에 나섰다. 틈틈이 기회를 노렸고 전반 15분 전진우와 오현규가 차례로 슈팅을 선보이면서 맞불을 놨다. 전북도 고삐를 당겼다. 전반 17분 이준호의 패스를 받은 류재문이 강력한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북의 분위기는 이어졌다. 전반 34분 볼이 흐른 상황에서 구스타보가 결정적인 찬스에서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전반 44분 쿠니모토의 크로스를 구스타보가 발을 갖다 댔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양 팀은 결실을 보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선제 득점은 전북의 몫이었다. 후반 3분 프리킥 상황에서 연결된 백승호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홍정호가 머리로 수원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분위기를 이어갔다. 후반 5분 김진수의 크로스를 구스타보가 헤더 슈팅을 연결하면서 추가 득점을 노렸다.
일격을 당한 수원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7분 강현묵, 박형진, 김태환을 빼고 장호익, 사리치, 류승우를 투입했다. 그러던 후반 9분 백승호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기회를 잡았다. 이것을 사리치가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추가골을 위한 전북의 움직임은 계속됐다. 후반 16분 이준호를 빼고 문선민을 투입하면서 측면에 속도를 불어넣었다. 그러던 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든 김문환이 슈팅을 연결했고 이것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수원은 고삐를 당겼지만, 전북을 상대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홍정호, 김문환 골을 등에 업은 전북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은 2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북은 2연승과 함께 2위가 됐고, 수원은 원정에서 또 승리하지 못했다.
전북은 4-3-3 전술을 가동했다. 바로우, 구스타보, 이준호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쿠니모토, 류재문, 백승호가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포백은 김진수, 박진섭, 홍정호, 김문환이 구축했고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수원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진우, 오현규, 김태환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정승원, 한석종, 강현묵이 뒤를 받쳤다. 수비는 박형진, 불투이스, 고명석, 구대영이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양형모가 꼈다.
주도권은 전북이 잡았다.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계속해서 수원을 몰아붙였고 선제 득점을 노렸다. 바로우의 측면을 활용해 빠른 속도를 선보이면서 쉴 틈 없이 골문을 두드리면서 리드 선점에 주력했다.
수원도 반격에 나섰다. 틈틈이 기회를 노렸고 전반 15분 전진우와 오현규가 차례로 슈팅을 선보이면서 맞불을 놨다. 전북도 고삐를 당겼다. 전반 17분 이준호의 패스를 받은 류재문이 강력한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북의 분위기는 이어졌다. 전반 34분 볼이 흐른 상황에서 구스타보가 결정적인 찬스에서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전반 44분 쿠니모토의 크로스를 구스타보가 발을 갖다 댔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양 팀은 결실을 보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선제 득점은 전북의 몫이었다. 후반 3분 프리킥 상황에서 연결된 백승호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홍정호가 머리로 수원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분위기를 이어갔다. 후반 5분 김진수의 크로스를 구스타보가 헤더 슈팅을 연결하면서 추가 득점을 노렸다.
일격을 당한 수원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7분 강현묵, 박형진, 김태환을 빼고 장호익, 사리치, 류승우를 투입했다. 그러던 후반 9분 백승호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기회를 잡았다. 이것을 사리치가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추가골을 위한 전북의 움직임은 계속됐다. 후반 16분 이준호를 빼고 문선민을 투입하면서 측면에 속도를 불어넣었다. 그러던 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든 김문환이 슈팅을 연결했고 이것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수원은 고삐를 당겼지만, 전북을 상대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홍정호, 김문환 골을 등에 업은 전북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